[월드 이슈] ‘1일 반란’ 미스터리

입력 2023.06.27 (23:10) 수정 2023.06.28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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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동안 발생한 이번 반란 당장 상황이 진정된 것처러 보이지만 풀리지 않는 의문은 여전합니다.

엄구호 한양대 국제대학원 러시아학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보신대로 프리고진의 전용기는 벨라루스에 도착했는데 프리고진이 탑승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죠.

벨라루스에 있긴 한 겁니까?

[앵커]

푸틴 대통령과 프리고진이 교감 하에 위장 전술을 펼쳤다, 한 마디로 '계획된 반란이었다'는 해석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둘이 교감이 없었다면 바그너그룹이 모스크바 직전까지 1000km를 진군하는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앵커]

모스크바 턱 밑까지 가고도 발길을 돌린 이유는 뭘까요?

[앵커]

사실 러시아에서 용병활동은 불법이죠.

하지만 바그너그룹은 러시아의 독보적인 '용병 그룹'으로 활동해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했을 텐데, 푸틴 대통령은 왜 민간 용병에 힘을 실어줬던 겁니까?

[앵커]

바그너그룹은 이전부터 민간인 학살 등의 전쟁 범죄로 유명했습니다.

당연히 국제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았고, 러시아를 향한 의구심도 키워왔었죠.

그걸 감수할 만큼의 더 큰 이득이 있었던 겁니까?

[앵커]

푸틴 대통령의 암묵적 동의 아래에 세력을 키운 프리고진과 바그너그룹의 반란이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에까지 타격을 입힌 셈입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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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이슈] ‘1일 반란’ 미스터리
    • 입력 2023-06-27 23:10:53
    • 수정2023-06-28 0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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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동안 발생한 이번 반란 당장 상황이 진정된 것처러 보이지만 풀리지 않는 의문은 여전합니다.

엄구호 한양대 국제대학원 러시아학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보신대로 프리고진의 전용기는 벨라루스에 도착했는데 프리고진이 탑승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죠.

벨라루스에 있긴 한 겁니까?

[앵커]

푸틴 대통령과 프리고진이 교감 하에 위장 전술을 펼쳤다, 한 마디로 '계획된 반란이었다'는 해석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둘이 교감이 없었다면 바그너그룹이 모스크바 직전까지 1000km를 진군하는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앵커]

모스크바 턱 밑까지 가고도 발길을 돌린 이유는 뭘까요?

[앵커]

사실 러시아에서 용병활동은 불법이죠.

하지만 바그너그룹은 러시아의 독보적인 '용병 그룹'으로 활동해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했을 텐데, 푸틴 대통령은 왜 민간 용병에 힘을 실어줬던 겁니까?

[앵커]

바그너그룹은 이전부터 민간인 학살 등의 전쟁 범죄로 유명했습니다.

당연히 국제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았고, 러시아를 향한 의구심도 키워왔었죠.

그걸 감수할 만큼의 더 큰 이득이 있었던 겁니까?

[앵커]

푸틴 대통령의 암묵적 동의 아래에 세력을 키운 프리고진과 바그너그룹의 반란이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에까지 타격을 입힌 셈입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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