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유비무환’ 태세
입력 2005.09.06 (23:2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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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태풍의 고비를 잘넘기려면, 민관협조가 중요합니다.
해일주의보가 발령된 경남거제주민들은 공무원들의 지시에 신속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천현수기잡니다.
<리포트>
순간 최대 풍속 30미터, 집채만 한 파도가 해안을 휩쓸면서 거제도에는 해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해안 마을에는 일제히 대피 방송이 나가고 마을별로 담당 공무원이 배치됐습니다.
<효과음> "해일 위험,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주민들은 사전에 지정된 장소인 마을회관으로 모여들기 시작해 대피 명령 한 시간 만에 주민 31명이 모두 대피를 마쳤습니다.
부침개를 구워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해일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인터뷰>김재순(마을주민): "남아 있다가 피해를 보면 어쩝니까? 이렇게 한데 모여 있어야지요."
또 다른 해안 마을에서는 주민 50명이 높은 지대에 있는 이웃집으로 대피를 마쳤습니다.
<인터뷰>최석기(마을이장):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피를 서둘러 이웃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주인이 대피해 비운 집은 공무원들이 순찰을 하며 안전을 점검합니다.
태풍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거제도의 다섯 개 마을주민 250명은 이렇게 해서 안전하게 대피를 마쳤습니다.
유비무환의 발 빠른 대피로 바닷가 마을의 안전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이번 태풍의 고비를 잘넘기려면, 민관협조가 중요합니다.
해일주의보가 발령된 경남거제주민들은 공무원들의 지시에 신속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천현수기잡니다.
<리포트>
순간 최대 풍속 30미터, 집채만 한 파도가 해안을 휩쓸면서 거제도에는 해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해안 마을에는 일제히 대피 방송이 나가고 마을별로 담당 공무원이 배치됐습니다.
<효과음> "해일 위험,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주민들은 사전에 지정된 장소인 마을회관으로 모여들기 시작해 대피 명령 한 시간 만에 주민 31명이 모두 대피를 마쳤습니다.
부침개를 구워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해일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인터뷰>김재순(마을주민): "남아 있다가 피해를 보면 어쩝니까? 이렇게 한데 모여 있어야지요."
또 다른 해안 마을에서는 주민 50명이 높은 지대에 있는 이웃집으로 대피를 마쳤습니다.
<인터뷰>최석기(마을이장):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피를 서둘러 이웃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주인이 대피해 비운 집은 공무원들이 순찰을 하며 안전을 점검합니다.
태풍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거제도의 다섯 개 마을주민 250명은 이렇게 해서 안전하게 대피를 마쳤습니다.
유비무환의 발 빠른 대피로 바닷가 마을의 안전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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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유비무환’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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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06 21:08:3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멘트>
이번 태풍의 고비를 잘넘기려면, 민관협조가 중요합니다.
해일주의보가 발령된 경남거제주민들은 공무원들의 지시에 신속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천현수기잡니다.
<리포트>
순간 최대 풍속 30미터, 집채만 한 파도가 해안을 휩쓸면서 거제도에는 해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해안 마을에는 일제히 대피 방송이 나가고 마을별로 담당 공무원이 배치됐습니다.
<효과음> "해일 위험,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주민들은 사전에 지정된 장소인 마을회관으로 모여들기 시작해 대피 명령 한 시간 만에 주민 31명이 모두 대피를 마쳤습니다.
부침개를 구워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해일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인터뷰>김재순(마을주민): "남아 있다가 피해를 보면 어쩝니까? 이렇게 한데 모여 있어야지요."
또 다른 해안 마을에서는 주민 50명이 높은 지대에 있는 이웃집으로 대피를 마쳤습니다.
<인터뷰>최석기(마을이장):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피를 서둘러 이웃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주인이 대피해 비운 집은 공무원들이 순찰을 하며 안전을 점검합니다.
태풍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거제도의 다섯 개 마을주민 250명은 이렇게 해서 안전하게 대피를 마쳤습니다.
유비무환의 발 빠른 대피로 바닷가 마을의 안전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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