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피해 집계 사망·실종 50명…긴급대피 1만 6,000명
입력 2023.07.19 (12:12)
수정 2023.07.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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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장맛비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현재까지 정부 공식 집계로만 50명에 이릅니다.
또, 시간이 갈수록 주택과 공공시설, 농작물 같은 재산 피해도 불어나고 있습니다.
호우 피해 현황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현재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잠정 집계하고 있는 실종, 사망자 수는 모두 50명입니다.
사망자가 44명, 실종자가 6명, 그리고 부상자가 35명입니다.
이번 장맛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주로 경북과 충청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산사태로 피해가 큰 경북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2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으로 충북에서도 17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비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집을 떠나 임시로 대피한 주민들도 만 6천 명을 넘었습니다.
현재까지 100여 개 시군구에서 만 6,500여 명의 주민들이 학교나 마을회관 같은 임시 거처로 긴급히 몸을 피했는데, 이 가운데 5천300여 세대 7천800여 명은 아직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3천3백 명, 경남 천 6백 명, 전남 800여 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산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 420여 채가 침수되거나 부서졌고, 도로나 교량, 하천 제방 같은 공공시설 1,000여 곳이 불어난 빗물에 쓸려 내려가거나 파손됐습니다.
또, 정전피해도 잇따라 중대본 집계로만 3만 7천 세대 이상이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이번 장맛비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현재까지 정부 공식 집계로만 50명에 이릅니다.
또, 시간이 갈수록 주택과 공공시설, 농작물 같은 재산 피해도 불어나고 있습니다.
호우 피해 현황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현재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잠정 집계하고 있는 실종, 사망자 수는 모두 50명입니다.
사망자가 44명, 실종자가 6명, 그리고 부상자가 35명입니다.
이번 장맛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주로 경북과 충청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산사태로 피해가 큰 경북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2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으로 충북에서도 17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비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집을 떠나 임시로 대피한 주민들도 만 6천 명을 넘었습니다.
현재까지 100여 개 시군구에서 만 6,500여 명의 주민들이 학교나 마을회관 같은 임시 거처로 긴급히 몸을 피했는데, 이 가운데 5천300여 세대 7천800여 명은 아직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3천3백 명, 경남 천 6백 명, 전남 800여 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산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 420여 채가 침수되거나 부서졌고, 도로나 교량, 하천 제방 같은 공공시설 1,000여 곳이 불어난 빗물에 쓸려 내려가거나 파손됐습니다.
또, 정전피해도 잇따라 중대본 집계로만 3만 7천 세대 이상이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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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7-19 17:30:21
[앵커]
이번 장맛비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현재까지 정부 공식 집계로만 50명에 이릅니다.
또, 시간이 갈수록 주택과 공공시설, 농작물 같은 재산 피해도 불어나고 있습니다.
호우 피해 현황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현재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잠정 집계하고 있는 실종, 사망자 수는 모두 50명입니다.
사망자가 44명, 실종자가 6명, 그리고 부상자가 35명입니다.
이번 장맛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주로 경북과 충청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산사태로 피해가 큰 경북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2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으로 충북에서도 17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비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집을 떠나 임시로 대피한 주민들도 만 6천 명을 넘었습니다.
현재까지 100여 개 시군구에서 만 6,500여 명의 주민들이 학교나 마을회관 같은 임시 거처로 긴급히 몸을 피했는데, 이 가운데 5천300여 세대 7천800여 명은 아직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3천3백 명, 경남 천 6백 명, 전남 800여 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산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 420여 채가 침수되거나 부서졌고, 도로나 교량, 하천 제방 같은 공공시설 1,000여 곳이 불어난 빗물에 쓸려 내려가거나 파손됐습니다.
또, 정전피해도 잇따라 중대본 집계로만 3만 7천 세대 이상이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이번 장맛비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현재까지 정부 공식 집계로만 50명에 이릅니다.
또, 시간이 갈수록 주택과 공공시설, 농작물 같은 재산 피해도 불어나고 있습니다.
호우 피해 현황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현재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잠정 집계하고 있는 실종, 사망자 수는 모두 50명입니다.
사망자가 44명, 실종자가 6명, 그리고 부상자가 35명입니다.
이번 장맛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주로 경북과 충청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산사태로 피해가 큰 경북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2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으로 충북에서도 17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비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집을 떠나 임시로 대피한 주민들도 만 6천 명을 넘었습니다.
현재까지 100여 개 시군구에서 만 6,500여 명의 주민들이 학교나 마을회관 같은 임시 거처로 긴급히 몸을 피했는데, 이 가운데 5천300여 세대 7천800여 명은 아직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3천3백 명, 경남 천 6백 명, 전남 800여 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산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 420여 채가 침수되거나 부서졌고, 도로나 교량, 하천 제방 같은 공공시설 1,000여 곳이 불어난 빗물에 쓸려 내려가거나 파손됐습니다.
또, 정전피해도 잇따라 중대본 집계로만 3만 7천 세대 이상이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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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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