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오늘은 28번째 맞는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효도의 의미를 되새
기게 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박성래 기자입니다.
우리 아빠는 언제나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누구보다 힘쓰시는 분이시다.
⊙ 박성래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자랑하기 대회가 한창입니다.
⊙ 김은지 / 4학년 :
그리고 우리 아빠는 힘이 세셔서 저를 그냥 한번에 번쩍...
⊙ 박성래 기자 :
지체장애인 아버지를 둔 어린이는 고생하는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자 마자 금새 울음을
터뜨립니다.
⊙ 이현식 / 4학년 :
그런데도 저희 아버지께서는 꿋꿋하게 일을 나가십니다.
⊙ 4학년 :
저도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여 부모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드리는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겠
습니다.
⊙ 박성래 기자 :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자녀들의 발표를 지켜보면서 부모들은 최고의 어버이날을 보냈습니
다.
⊙ 이경애 / 학부모 :
어버이날이라고 아침에 일어나서 꽃도 달아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니까 자식 키우는 맛
을 느끼겠어요.
⊙ 박성래 기자 :
서울의 한 보건소는 돌보는 자녀가 없는 노인 200여 명을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
주기도 했습니다. 서울 탑골 공원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재
롱잔치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6년이 넘도록 시부모의 병수발을 해 온 하금정씨 등 70여 명이 효행자 표창을 받았습니
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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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행사 종합
-
- 입력 2000-05-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 김종진 앵커 :
오늘은 28번째 맞는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효도의 의미를 되새
기게 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박성래 기자입니다.
우리 아빠는 언제나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누구보다 힘쓰시는 분이시다.
⊙ 박성래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자랑하기 대회가 한창입니다.
⊙ 김은지 / 4학년 :
그리고 우리 아빠는 힘이 세셔서 저를 그냥 한번에 번쩍...
⊙ 박성래 기자 :
지체장애인 아버지를 둔 어린이는 고생하는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자 마자 금새 울음을
터뜨립니다.
⊙ 이현식 / 4학년 :
그런데도 저희 아버지께서는 꿋꿋하게 일을 나가십니다.
⊙ 4학년 :
저도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여 부모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드리는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겠
습니다.
⊙ 박성래 기자 :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자녀들의 발표를 지켜보면서 부모들은 최고의 어버이날을 보냈습니
다.
⊙ 이경애 / 학부모 :
어버이날이라고 아침에 일어나서 꽃도 달아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니까 자식 키우는 맛
을 느끼겠어요.
⊙ 박성래 기자 :
서울의 한 보건소는 돌보는 자녀가 없는 노인 200여 명을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
주기도 했습니다. 서울 탑골 공원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재
롱잔치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6년이 넘도록 시부모의 병수발을 해 온 하금정씨 등 70여 명이 효행자 표창을 받았습니
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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