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첫 3홈런, “내가 바로 월간 MVP!”

입력 2023.08.09 (22:03) 수정 2023.08.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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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선 지난 7월 한달에만 홈런 6개를 몰아친 한화 노시환이 생애 첫 '월간 MVP'에 선정됐는데요.

시원한 홈런 3방으로 수상을 자축했습니다.

노시환은 1회 첫 타석부터 KT 선발 엄상백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노시환은 별일 아니라는 듯, 덤덤한 얼굴로 다이아몬드를 돌았는데요.

3회 또 한 번 불을 뿜었습니다.

이번엔 직구를 힘껏 받아쳤는데

앞선 홈런과 비슷한 방향으로 날아갔습니다.

연타석 홈런!

한쪽 무릎을 꿇는 특유의 '괴력 스윙'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숨을 고른 뒤 나선 8회, 타구를 중앙 담장 너머로 떨어뜨렸습니다.

자신의 프로 데뷔 첫 한 경기 3홈런!

3개의 아치가 모두 비거리 130미터 이상일 만큼 엄청난 힘으로 '월간 MVP' 수상 이유를 증명했습니다.

26호 홈런을 기록한 노시환.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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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노시환 첫 3홈런, “내가 바로 월간 MVP!”
    • 입력 2023-08-09 22:02:59
    • 수정2023-08-09 2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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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선 지난 7월 한달에만 홈런 6개를 몰아친 한화 노시환이 생애 첫 '월간 MVP'에 선정됐는데요.

시원한 홈런 3방으로 수상을 자축했습니다.

노시환은 1회 첫 타석부터 KT 선발 엄상백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노시환은 별일 아니라는 듯, 덤덤한 얼굴로 다이아몬드를 돌았는데요.

3회 또 한 번 불을 뿜었습니다.

이번엔 직구를 힘껏 받아쳤는데

앞선 홈런과 비슷한 방향으로 날아갔습니다.

연타석 홈런!

한쪽 무릎을 꿇는 특유의 '괴력 스윙'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숨을 고른 뒤 나선 8회, 타구를 중앙 담장 너머로 떨어뜨렸습니다.

자신의 프로 데뷔 첫 한 경기 3홈런!

3개의 아치가 모두 비거리 130미터 이상일 만큼 엄청난 힘으로 '월간 MVP' 수상 이유를 증명했습니다.

26호 홈런을 기록한 노시환.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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