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KBS 재난감시 CCTV로 본 전북 태풍 상황은?

입력 2023.08.10 (10:47) 수정 2023.08.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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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북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실시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서윤덕 기자, CCTV를 보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곳도 있어 보이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시죠.

[리포트]

6호 태풍 '카눈'은 오전 9시 20분쯤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느리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먼저 볼 곳, 전북에서 가장 먼저 태풍을 맞는 남원의 뱀사골입니다.

이곳에는 어제부터 20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평소에는 계곡 폭도 좁고 유속도 느리지만, 지금은 계곡 폭이 꽤 넓어지고, 유속도 빠른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계곡과 하천은 생각보다 빠르게 불어납니다.

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절대로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볼 곳은 장수입니다.

익산장수고속도로 장수터널 입구인데요.

안내판에 전북지역 태풍 경보, 50% 감속 운행하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나무와 CCTV 자체가 흔들리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빗길 운전하실 때는 앞서 보신 문구처럼 속도를 확 낮추고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둬야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곳 더 보시죠.

전주시 덕진구 가련광장사거리입니다.

전주는 오후 2시쯤 태풍과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태풍이 다가올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일상을 잠시라도 멈추는 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네, KBS 재난감시CCTV를 통해 실시간 상황 살펴봤는데요.

제보 방법도 설명해 드립니다.

가장 쉬운 건 '카카오톡'을 쓰는 겁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KBS제보'를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면 되고요.

촬영한 영상을 톡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때, 촬영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함께 적어주시면, 저희가 제보 내용을 방송으로 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요.

영상은 되도록 세로 찍기보다 휴대전화를 가로로 눕혀 촬영하시는 게 좋습니다.

카카오톡 말고, KBS뉴스 앱을 통해서도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왼쪽 위 제보 버튼을 누른 뒤 촬영된 영상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빠른 복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절대 무리해서 촬영하지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주시길 꼭 당부드립니다.

[앵커]

네, 서윤덕 기자와 실시간 전북 태풍 상황 살펴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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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KBS 재난감시 CCTV로 본 전북 태풍 상황은?
    • 입력 2023-08-10 10:47:09
    • 수정2023-08-10 11:04:02
    기타(전주)
[앵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북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실시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서윤덕 기자, CCTV를 보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곳도 있어 보이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시죠.

[리포트]

6호 태풍 '카눈'은 오전 9시 20분쯤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느리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먼저 볼 곳, 전북에서 가장 먼저 태풍을 맞는 남원의 뱀사골입니다.

이곳에는 어제부터 20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평소에는 계곡 폭도 좁고 유속도 느리지만, 지금은 계곡 폭이 꽤 넓어지고, 유속도 빠른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계곡과 하천은 생각보다 빠르게 불어납니다.

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절대로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볼 곳은 장수입니다.

익산장수고속도로 장수터널 입구인데요.

안내판에 전북지역 태풍 경보, 50% 감속 운행하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나무와 CCTV 자체가 흔들리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빗길 운전하실 때는 앞서 보신 문구처럼 속도를 확 낮추고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둬야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곳 더 보시죠.

전주시 덕진구 가련광장사거리입니다.

전주는 오후 2시쯤 태풍과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태풍이 다가올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일상을 잠시라도 멈추는 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네, KBS 재난감시CCTV를 통해 실시간 상황 살펴봤는데요.

제보 방법도 설명해 드립니다.

가장 쉬운 건 '카카오톡'을 쓰는 겁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KBS제보'를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면 되고요.

촬영한 영상을 톡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때, 촬영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함께 적어주시면, 저희가 제보 내용을 방송으로 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요.

영상은 되도록 세로 찍기보다 휴대전화를 가로로 눕혀 촬영하시는 게 좋습니다.

카카오톡 말고, KBS뉴스 앱을 통해서도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왼쪽 위 제보 버튼을 누른 뒤 촬영된 영상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빠른 복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절대 무리해서 촬영하지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주시길 꼭 당부드립니다.

[앵커]

네, 서윤덕 기자와 실시간 전북 태풍 상황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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