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기 보비카로 세계신기록 달성

입력 2023.08.17 (12:48) 수정 2023.08.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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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의 한 대학생이 어린이들이 타고 노는 승용완구 '보비카'를 개조해 시속 150km 가까운 속력으로 세계신기록을 냈습니다.

[리포트]

시속 148.04km!

세계신기록입니다!

[마르셀 파울/전기보비카 세계신기록보유자 : "기분이 끝내줍니다! 세번째 세계신기록인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전기공학과 학생이기도 한 파울 씨는 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직접 보비카를 개조했습니다.

플라스틱 완구 본체에, 보통 경주용 보트에 사용되는 12kg짜리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 엔진과 튜브리스 타이어를 이용해 스피드를 높인 겁니다.

주행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파울 씨는 어릴 때부터 보비카를 유난히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전기보비카 말고 일반 보비카로도 이미 두 차례 세계신기록을 냈습니다.

파울 씨가 다니는 대학 학과에서도 전기공학을 홍보 장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개조 작업을 적극 지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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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전기 보비카로 세계신기록 달성
    • 입력 2023-08-17 12:48:08
    • 수정2023-08-17 12:54:12
    뉴스 12
[앵커]

독일의 한 대학생이 어린이들이 타고 노는 승용완구 '보비카'를 개조해 시속 150km 가까운 속력으로 세계신기록을 냈습니다.

[리포트]

시속 148.04km!

세계신기록입니다!

[마르셀 파울/전기보비카 세계신기록보유자 : "기분이 끝내줍니다! 세번째 세계신기록인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전기공학과 학생이기도 한 파울 씨는 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직접 보비카를 개조했습니다.

플라스틱 완구 본체에, 보통 경주용 보트에 사용되는 12kg짜리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 엔진과 튜브리스 타이어를 이용해 스피드를 높인 겁니다.

주행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파울 씨는 어릴 때부터 보비카를 유난히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전기보비카 말고 일반 보비카로도 이미 두 차례 세계신기록을 냈습니다.

파울 씨가 다니는 대학 학과에서도 전기공학을 홍보 장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개조 작업을 적극 지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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