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대표팀, 4강 탈락 위기

입력 2005.09.14 (22:11)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드림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범한 우리나라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농구선수권 8강 리그에서 홈 팀 카타르에 패하며, 4강 진출 마저 장담할수 없게 됐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근성 넘치는 골밑 플레이에 정교한 외곽포까지.

뛰어난 힘과 탄력을 앞세워 내외곽을 넘나드는 카타르 선수들앞에 속수무책입니다.
김주성의 슛 블록과 현주엽의 저돌적인 몸싸움도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카타르 공격의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42대 23으로 밀리며, 골밑에서 주도권을 빼앗긴 우리나라는 후반, 하승진의 고공플레이로 맞불을 놓으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외곽포가 터져주지 않아 카타르에 83대 65, 18점 차로 크게 졌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대표팀) : 카타르가 너무 강팀이..
<인터뷰> 전창진 (대표팀 감독) : 이란전에 최선..

1승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4강 진출을 위해 다음 상대인 이란을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이란을 꺾고 조 2위가 되더라도 대표팀은 2조 1위의 중국과 준결승을 치르는 등 험난한 여정 앞에 놓이게 됩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자농구 대표팀, 4강 탈락 위기
    • 입력 2005-09-14 21:51:5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드림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범한 우리나라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농구선수권 8강 리그에서 홈 팀 카타르에 패하며, 4강 진출 마저 장담할수 없게 됐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근성 넘치는 골밑 플레이에 정교한 외곽포까지. 뛰어난 힘과 탄력을 앞세워 내외곽을 넘나드는 카타르 선수들앞에 속수무책입니다. 김주성의 슛 블록과 현주엽의 저돌적인 몸싸움도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카타르 공격의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42대 23으로 밀리며, 골밑에서 주도권을 빼앗긴 우리나라는 후반, 하승진의 고공플레이로 맞불을 놓으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외곽포가 터져주지 않아 카타르에 83대 65, 18점 차로 크게 졌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대표팀) : 카타르가 너무 강팀이.. <인터뷰> 전창진 (대표팀 감독) : 이란전에 최선.. 1승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4강 진출을 위해 다음 상대인 이란을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이란을 꺾고 조 2위가 되더라도 대표팀은 2조 1위의 중국과 준결승을 치르는 등 험난한 여정 앞에 놓이게 됩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