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리 떠난 ‘이건희 회장’ 건강 의혹 증폭
입력 2005.09.16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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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 초 비밀리에 미국으로 떠난 이건희 삼성 회장이 휴스턴에 있는 엠디 앤더슨 암센터에 입원해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측은 이회장 상태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휴스턴의 앰디 앤더슨 병원.
이건희 삼성 회장은 현재 몇 가지 검진을 마치고 이 병원에 따로 마련된 특실에 머물면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원을 밝히기를 꺼리는 관계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한 때 이 회장이 통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인 결과 건강과 여러 편의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엠디 앤더슨 병원은 삼성측이 이 회장의 상태는 물론 담당 의사의 이름 등 아무 것도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해왔다고 밝히면서 이 회장의 입원 여부조차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이 회장을 동반하고 온 삼성의료원 등 삼성 관계자들도 일체 언론과의 접촉을 끊고 함구로 일관해 갈수록 이 회장의 건강에 대한 의혹만 커지고 있습니다.
또 국정감사 증인 채택문제가 한창 논란이 되고 있던 때에 당사자인 이 회장이 비밀리에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 회장의 거취에 강한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심지어 이 회장이 정밀 검사를 위해 엠디 앤더슨 병원을 찾았다고 확인된 후에도 실제로는 미국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단지에 머물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습니다.
휴스턴에서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이달 초 비밀리에 미국으로 떠난 이건희 삼성 회장이 휴스턴에 있는 엠디 앤더슨 암센터에 입원해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측은 이회장 상태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휴스턴의 앰디 앤더슨 병원.
이건희 삼성 회장은 현재 몇 가지 검진을 마치고 이 병원에 따로 마련된 특실에 머물면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원을 밝히기를 꺼리는 관계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한 때 이 회장이 통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인 결과 건강과 여러 편의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엠디 앤더슨 병원은 삼성측이 이 회장의 상태는 물론 담당 의사의 이름 등 아무 것도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해왔다고 밝히면서 이 회장의 입원 여부조차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이 회장을 동반하고 온 삼성의료원 등 삼성 관계자들도 일체 언론과의 접촉을 끊고 함구로 일관해 갈수록 이 회장의 건강에 대한 의혹만 커지고 있습니다.
또 국정감사 증인 채택문제가 한창 논란이 되고 있던 때에 당사자인 이 회장이 비밀리에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 회장의 거취에 강한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심지어 이 회장이 정밀 검사를 위해 엠디 앤더슨 병원을 찾았다고 확인된 후에도 실제로는 미국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단지에 머물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습니다.
휴스턴에서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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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리 떠난 ‘이건희 회장’ 건강 의혹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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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16 21:12: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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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비밀리에 미국으로 떠난 이건희 삼성 회장이 휴스턴에 있는 엠디 앤더슨 암센터에 입원해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측은 이회장 상태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휴스턴의 앰디 앤더슨 병원.
이건희 삼성 회장은 현재 몇 가지 검진을 마치고 이 병원에 따로 마련된 특실에 머물면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원을 밝히기를 꺼리는 관계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한 때 이 회장이 통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인 결과 건강과 여러 편의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엠디 앤더슨 병원은 삼성측이 이 회장의 상태는 물론 담당 의사의 이름 등 아무 것도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해왔다고 밝히면서 이 회장의 입원 여부조차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이 회장을 동반하고 온 삼성의료원 등 삼성 관계자들도 일체 언론과의 접촉을 끊고 함구로 일관해 갈수록 이 회장의 건강에 대한 의혹만 커지고 있습니다.
또 국정감사 증인 채택문제가 한창 논란이 되고 있던 때에 당사자인 이 회장이 비밀리에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 회장의 거취에 강한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심지어 이 회장이 정밀 검사를 위해 엠디 앤더슨 병원을 찾았다고 확인된 후에도 실제로는 미국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단지에 머물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습니다.
휴스턴에서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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