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국회에 이재명 체포동의 요청…21일 표결할 듯 외

법무부가 백현동 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를 요청했습니다. 모레 표결이 유력한 가운데, 이 대표는 오늘로 20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균용 인사청문회 시작…‘재산신고 누락’ 등 쟁점

이틀로 예정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시작됐습니다. 가족의 재산신고 누락과 아들 인턴채용 특혜 의혹 등이 쟁점인 가운데, 이 후보자는 사법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재판지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엑스포 유치’ 총력…닷새간 정상회담 30여 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에 나섰습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는데, 닷새간 30여 건의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미·중 고위급 뉴욕서 회동…갈등 해법 ‘이견’

경제와 안보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뉴욕에서 만났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책임감 있는 양국관계 관리 필요성을 언급했고, 한정 부주석은 미국이 더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라고 답했습니다.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2심도 징역 30년

1조 6천억 원대 펀드 환매 중단을 일으킨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횡령 등 주요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이 틀리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