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이천수, ‘부활의 날개짓’

입력 2005.09.22 (22:4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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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송종국과 이천수인데 유럽무대 적응 실패와 부상 등 많은 시련을 딛고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무대 적응 실패와 K-리그 복귀 그리고 부상과 컨디션 난조.

한일월드컵 이후 닮은꼴 행보를 해온 두 월드컵 스타에게 다시 기회가 왔습니다.
바로 아드보카트 신임 감독과 그들을 신뢰하는 베어백코치 체제로 대표팀이 재편됐기 때문입니다.
마침 두 선수 모두 예전의 컨디션을 되찾고 있어 대표팀 복귀 전망은 더욱 밝습니다.
발목부상에다 개인적인 신상 문제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송종국의 투지는 남다릅니다.
특히 자신이 맡았던 오른쪽 윙백 자리의 공백이 유난히 커보였던만큼 복귀 의지는 강합니다.
<인터뷰> 송종국 [수원 삼성]: “빨리 회복해서 대표팀에 복귀하고 영표도 원래 자리를 찾으면 더 좋은 경기력 보여줄 것이다”

지난 11일 대구전에서 K-리그 복귀 첫 골을 신고한 이천수는 특유의 자신감까지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천수 [울산 현대]: “스피드도 좋고 훈련량을 많이 늘리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에서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것 같다”

시련을 딛고 부활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다시 시작한 송종국과 이천수.

큰 무대 경험이 많은 두 월드컵 스타의 화려한 비상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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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국·이천수, ‘부활의 날개짓’
    • 입력 2005-09-22 21:49:3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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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송종국과 이천수인데 유럽무대 적응 실패와 부상 등 많은 시련을 딛고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무대 적응 실패와 K-리그 복귀 그리고 부상과 컨디션 난조. 한일월드컵 이후 닮은꼴 행보를 해온 두 월드컵 스타에게 다시 기회가 왔습니다. 바로 아드보카트 신임 감독과 그들을 신뢰하는 베어백코치 체제로 대표팀이 재편됐기 때문입니다. 마침 두 선수 모두 예전의 컨디션을 되찾고 있어 대표팀 복귀 전망은 더욱 밝습니다. 발목부상에다 개인적인 신상 문제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송종국의 투지는 남다릅니다. 특히 자신이 맡았던 오른쪽 윙백 자리의 공백이 유난히 커보였던만큼 복귀 의지는 강합니다. <인터뷰> 송종국 [수원 삼성]: “빨리 회복해서 대표팀에 복귀하고 영표도 원래 자리를 찾으면 더 좋은 경기력 보여줄 것이다” 지난 11일 대구전에서 K-리그 복귀 첫 골을 신고한 이천수는 특유의 자신감까지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천수 [울산 현대]: “스피드도 좋고 훈련량을 많이 늘리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에서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것 같다” 시련을 딛고 부활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다시 시작한 송종국과 이천수. 큰 무대 경험이 많은 두 월드컵 스타의 화려한 비상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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