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정체 절정…이 시각 상황은?

입력 2023.09.29 (21:38) 수정 2023.09.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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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 시각 고속도로 흐름은 좀 나아졌는지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해주 기자, 종일 양방향 차가 많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 뒤로 서울로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추석 당일인 오늘(29일) 이번 연휴 중 이동량이 가장 많아 혼잡했습니다.

특히, 귀경길 정체가 극심했는데요, CCTV로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은 원활하지만, 서울 방향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선 일죽 졸음쉼터 부근입니다.

하남 방향으로 가는 차량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영동선 마성터널 인근도 도로에 차량이 가득합니다.

특히 인천 방향으로 진입하는 구간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후 9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 광주에서는 4시간 30분, 대전에서 3시간 10분이 예상됩니다.

정체는 내일(30일) 새벽 2~3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앵커]

연휴가 길어서 나들이나 여행 다녀오는 분들도 많을텐데 내일은 언제가 가장 막힐까요?

[기자]

네, 오늘보단 적지만, 내일도 전국에서 542만 대의 차량이 이동하면서 정체가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특히 내일 오전 11~12시쯤 가장 심할 전망인데요,

내일 이동 계획이 있으면 이 시간을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9시 이후 해소될 전망입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최고조에 달하고, 모레(1일) 새벽까지 이어질거라고 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다만, 도로공사는 당일 교통상황은 계속 변동될 수 있다며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확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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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 정체 절정…이 시각 상황은?
    • 입력 2023-09-29 21:38:05
    • 수정2023-09-30 07: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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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 시각 고속도로 흐름은 좀 나아졌는지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해주 기자, 종일 양방향 차가 많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 뒤로 서울로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추석 당일인 오늘(29일) 이번 연휴 중 이동량이 가장 많아 혼잡했습니다.

특히, 귀경길 정체가 극심했는데요, CCTV로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은 원활하지만, 서울 방향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선 일죽 졸음쉼터 부근입니다.

하남 방향으로 가는 차량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영동선 마성터널 인근도 도로에 차량이 가득합니다.

특히 인천 방향으로 진입하는 구간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후 9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 광주에서는 4시간 30분, 대전에서 3시간 10분이 예상됩니다.

정체는 내일(30일) 새벽 2~3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앵커]

연휴가 길어서 나들이나 여행 다녀오는 분들도 많을텐데 내일은 언제가 가장 막힐까요?

[기자]

네, 오늘보단 적지만, 내일도 전국에서 542만 대의 차량이 이동하면서 정체가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특히 내일 오전 11~12시쯤 가장 심할 전망인데요,

내일 이동 계획이 있으면 이 시간을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9시 이후 해소될 전망입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최고조에 달하고, 모레(1일) 새벽까지 이어질거라고 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다만, 도로공사는 당일 교통상황은 계속 변동될 수 있다며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확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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