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달로 이사갈까”…나사, 2040년까지 달에 민간주택 짓는다

입력 2023.10.09 (07:07) 수정 2023.10.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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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를 재개한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이번에는 민간인도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지구를 2040년까지 달에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나사는 '올림푸스'라는 이름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달 행성에 있는 암석이나 광물 파편 등을 건축 자재로 활용해서 3D 프린터 기술로 건물을 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프로젝트 위해 나사는 이미 지난해 미국의 한 민간 기업과 우리 돈 약 77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기업은 자사의 3D 프린터 장비가 달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특정 상황에 대비한 실험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과학계 일각에선 회의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인류가 달을 탐사하는 데 들인 시간만 고려해도 해당 프로젝트의 현실성이 무척 떨어질뿐더러 특히 먼지로 가득한 달 표면의 환경이 인류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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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9 07:07:57
    • 수정2023-10-09 0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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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를 재개한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이번에는 민간인도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지구를 2040년까지 달에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나사는 '올림푸스'라는 이름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달 행성에 있는 암석이나 광물 파편 등을 건축 자재로 활용해서 3D 프린터 기술로 건물을 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프로젝트 위해 나사는 이미 지난해 미국의 한 민간 기업과 우리 돈 약 77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기업은 자사의 3D 프린터 장비가 달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특정 상황에 대비한 실험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과학계 일각에선 회의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인류가 달을 탐사하는 데 들인 시간만 고려해도 해당 프로젝트의 현실성이 무척 떨어질뿐더러 특히 먼지로 가득한 달 표면의 환경이 인류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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