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해경지휘부에 면죄부 준 판결 규탄”
입력 2023.11.03 (08:18)
수정 2023.11.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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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해경 지도부 전원에게 무죄를 확정한 데 대해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변세월호참사대응 TF는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담당자들에게는 최선을 다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휘 책임자들에게는 현장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준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법원 판결로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변세월호참사대응 TF는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담당자들에게는 최선을 다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휘 책임자들에게는 현장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준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법원 판결로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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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해경지휘부에 면죄부 준 판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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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03 08:18:51
- 수정2023-11-03 08:56:42
대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해경 지도부 전원에게 무죄를 확정한 데 대해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변세월호참사대응 TF는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담당자들에게는 최선을 다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휘 책임자들에게는 현장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준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법원 판결로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변세월호참사대응 TF는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담당자들에게는 최선을 다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휘 책임자들에게는 현장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준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법원 판결로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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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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