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강풍·가을비’…경남 피해 신고 잇따라 외

입력 2023.11.06 (19:39) 수정 2023.11.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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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강풍을 동반한 가을비로 경남에서도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오전 7시쯤 진주나들목 부근과 김해시 부원동 일대 도로가 일부 침수됐고, 오전 8시쯤 창원시 구산면에서는 가로등이 기울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는 오전까지 안전조치 16건을 완료했습니다.

경남 해역 등 ‘해파리 주의 특보’ 모두 해제

해양수산부가 오늘(6일) 오후 2시를 기해, 경남과 전남 해역에 발령했던 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올해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해보다 늦은 9월 초에 유입되면서, 해파리 주의 특보가 지난해보다 20일 길게 이어졌습니다.

해수부는 특보 발령 기간 신고된 해파리 어업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 “산림청 임도 확장 예산 삭감해야”

경남환경운동연합과 기후재난연구소가 오늘(6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산림청의 임도 확장 예산을 전액 삭감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산림청이 임도 추가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일본과 오스트리아 등 해외 임도 사례를 언급했지만,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만 강조한 짜맞추기식 자료 인용에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 신항만 발전협’ 정례회…“진해신항 활성화”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가 오늘(6일) 부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신항만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방안과 항만 배후단지 개발,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을 논의했습니다.

신항만발전협의회는 다음 달 실무협의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거제~부산 2000번 버스’ 12월부터 고현터미널 출발

거제시가 대도시권에 포함되는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거제와 부산을 오가는 2000번 노선을 다음 달 1일부터 변경합니다.

이에 따라, 2000번 버스 노선의 출발 지점이 연초면에서 고현터미널로 바뀝니다.

또, 거제 고현과 옥포, 장승포 등에서 부산 주요 거점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추진될 전망입니다.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남 행복지킴이단'이 오늘(6일) 출범식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경남 행복지킴이단에는 우체국과 의료보험공단, 공인중개사협회 등의 직원과 회원 3만 4천여 명이 참가해,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견하고, 자치단체에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경남​도의회, 내일부터 정례회…내년 예산안 심사

경상남도의회가 내일(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8일 동안 행정사무 감사와 도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이어갑니다.

1차 본회의 첫날인 내일(7일)은 현안 관련 5분 자유 발언에 이어,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을 합니다.

경남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는 모레(8일)부터 14일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는 내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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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강풍·가을비’…경남 피해 신고 잇따라 외
    • 입력 2023-11-06 19:39:47
    • 수정2023-11-06 19:47:26
    뉴스7(창원)
밤 사이 강풍을 동반한 가을비로 경남에서도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오전 7시쯤 진주나들목 부근과 김해시 부원동 일대 도로가 일부 침수됐고, 오전 8시쯤 창원시 구산면에서는 가로등이 기울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는 오전까지 안전조치 16건을 완료했습니다.

경남 해역 등 ‘해파리 주의 특보’ 모두 해제

해양수산부가 오늘(6일) 오후 2시를 기해, 경남과 전남 해역에 발령했던 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올해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해보다 늦은 9월 초에 유입되면서, 해파리 주의 특보가 지난해보다 20일 길게 이어졌습니다.

해수부는 특보 발령 기간 신고된 해파리 어업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 “산림청 임도 확장 예산 삭감해야”

경남환경운동연합과 기후재난연구소가 오늘(6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산림청의 임도 확장 예산을 전액 삭감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산림청이 임도 추가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일본과 오스트리아 등 해외 임도 사례를 언급했지만,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만 강조한 짜맞추기식 자료 인용에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 신항만 발전협’ 정례회…“진해신항 활성화”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가 오늘(6일) 부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신항만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방안과 항만 배후단지 개발,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을 논의했습니다.

신항만발전협의회는 다음 달 실무협의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거제~부산 2000번 버스’ 12월부터 고현터미널 출발

거제시가 대도시권에 포함되는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거제와 부산을 오가는 2000번 노선을 다음 달 1일부터 변경합니다.

이에 따라, 2000번 버스 노선의 출발 지점이 연초면에서 고현터미널로 바뀝니다.

또, 거제 고현과 옥포, 장승포 등에서 부산 주요 거점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추진될 전망입니다.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남 행복지킴이단'이 오늘(6일) 출범식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경남 행복지킴이단에는 우체국과 의료보험공단, 공인중개사협회 등의 직원과 회원 3만 4천여 명이 참가해,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견하고, 자치단체에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경남​도의회, 내일부터 정례회…내년 예산안 심사

경상남도의회가 내일(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8일 동안 행정사무 감사와 도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이어갑니다.

1차 본회의 첫날인 내일(7일)은 현안 관련 5분 자유 발언에 이어,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을 합니다.

경남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는 모레(8일)부터 14일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는 내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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