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정부 “대중교통·숙박 시설 등 4주간 빈대 집중 방제”

입력 2023.11.08 (12:28) 수정 2023.11.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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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빈대 발견 사례가 늘면서 빈대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선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빈대 퇴치 관련 용품 구매도 크게 늘고 있다는데요.

정부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달간 대중교통과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빈대 집중 방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 점검과 방제에 나섭니다.

숙박과 목욕업소, 기숙사 등 학교 시설, 그리고 대중교통 등 빈대가 발생할 우려가 큰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빈대가 발견되면 즉시 방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빈대 유입 경로를 추적하고, 방역업체와 함께 경로에 따른 살충제 저항성 분석 연구도 실시합니다.

또 기존 빈대 살충제로 쓰이던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가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해외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보장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를 빠른 시일 내에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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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8 12:28:27
    • 수정2023-11-10 15: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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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빈대 발견 사례가 늘면서 빈대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선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빈대 퇴치 관련 용품 구매도 크게 늘고 있다는데요.

정부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달간 대중교통과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빈대 집중 방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 점검과 방제에 나섭니다.

숙박과 목욕업소, 기숙사 등 학교 시설, 그리고 대중교통 등 빈대가 발생할 우려가 큰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빈대가 발견되면 즉시 방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빈대 유입 경로를 추적하고, 방역업체와 함께 경로에 따른 살충제 저항성 분석 연구도 실시합니다.

또 기존 빈대 살충제로 쓰이던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가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해외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보장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를 빠른 시일 내에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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