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 파라오

입력 2023.11.14 (12:50) 수정 2023.11.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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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비로움이 가득한 이집트 투탕카멘의 모습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황금 마스크를 쓴 이집트의 파라오 투탕카멘이 마치 살아있는 듯 관람객들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28개의 빔 프로젝터와 사방에 설치된 조명과 음향 설치물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덕분에 마치 고대 이집트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클라우스 크래머/관람객 : "디지털에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는 디지털 구현 기술이 대단했습니다."]

나일강 서안에서 무덤이 발견된 지 100년이 지났지만, 9살 때 파라오에 올라 20살도 안 돼 사망한 투탕카멘은 아직 많은 부분이 신비에 싸여 있습니다.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는 건 디지털 기술뿐이 아닙니다.

전시된 작품이 무려 5천여 점이나 되고 그중 12점은 진품입니다.

관람객들은 투탕카멘과 고대 이집트 내세의 비밀을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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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 파라오
    • 입력 2023-11-14 12:50:09
    • 수정2023-11-14 12:57:17
    뉴스 12
[앵커]

신비로움이 가득한 이집트 투탕카멘의 모습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황금 마스크를 쓴 이집트의 파라오 투탕카멘이 마치 살아있는 듯 관람객들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28개의 빔 프로젝터와 사방에 설치된 조명과 음향 설치물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덕분에 마치 고대 이집트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클라우스 크래머/관람객 : "디지털에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는 디지털 구현 기술이 대단했습니다."]

나일강 서안에서 무덤이 발견된 지 100년이 지났지만, 9살 때 파라오에 올라 20살도 안 돼 사망한 투탕카멘은 아직 많은 부분이 신비에 싸여 있습니다.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는 건 디지털 기술뿐이 아닙니다.

전시된 작품이 무려 5천여 점이나 되고 그중 12점은 진품입니다.

관람객들은 투탕카멘과 고대 이집트 내세의 비밀을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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