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오늘 미 빌보드 시상식…‘K팝 부문’ 신설 배경은?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미국 빌보드 음악 시상식이 몇 시간 뒤 미국에서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K팝 부문'이 신설돼 관심도 뜨겁고, 논란도 있는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그룹 방탄소년단이 6년 연속 수상하며 K팝 팬들과도 가까워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선 올해의 빌보드 시상식이 펼쳐집니다.

눈에 띄는 건 모두 69개의 시상 부문 중 K팝 부문이 4개나 된다는 점인데요, 작년까진 없었던 '톱 K팝 앨범' 부문과 '톱 K팝 아티스트' 등 K팝만 다루는 시상 부문이 새로 생겨난 겁니다.

이를 두고 K팝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란 긍정적 시선도 있는 반면, 일각에선 시상식 주요 부문에서 K팝을 배제하기 위해 별도의 부문을 만든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한편 어제 빌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엔 시상식 사전 행사에 참석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씨의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키나 씨는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게 믿기지 않는다며 심경을 전했고요, 팬들에게 돌아가고 싶다는 말로 그룹의 재정비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