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빈대 20건 확인…10억 원 투입해 긴급 방제

입력 2023.11.21 (10:37) 수정 2023.11.21 (1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지역에서 빈대 발생이 계속되자 경기도가 각 시군 보건소 49곳에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해 긴급 점검과 방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으로 의심 신고 116건 가운데 20건이 빈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5건에서 15건 늘어난 수치입니다.

경기도는 발생 시설에 대해 민간방역업체를 통해 방제를 완료했습니다.

긴급 편성된 예비비 10억 원은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등 위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사전점검과 빈대 발생 시 민간 방제, 소독약품 구입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경기도 시군에 빈대 퇴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하고 방역물품 구입 등을 지원합니다.

앞서 지난 13일 경기도는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빈대 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다음 달 8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발생 가능성이 큰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 중입니다.

경기도는 시군 보건소와 110 국민콜센터를 통해 빈대 발생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지역 빈대 20건 확인…10억 원 투입해 긴급 방제
    • 입력 2023-11-21 10:37:15
    • 수정2023-11-21 10:37:52
    사회
경기지역에서 빈대 발생이 계속되자 경기도가 각 시군 보건소 49곳에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해 긴급 점검과 방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으로 의심 신고 116건 가운데 20건이 빈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5건에서 15건 늘어난 수치입니다.

경기도는 발생 시설에 대해 민간방역업체를 통해 방제를 완료했습니다.

긴급 편성된 예비비 10억 원은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등 위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사전점검과 빈대 발생 시 민간 방제, 소독약품 구입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경기도 시군에 빈대 퇴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하고 방역물품 구입 등을 지원합니다.

앞서 지난 13일 경기도는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빈대 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다음 달 8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발생 가능성이 큰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 중입니다.

경기도는 시군 보건소와 110 국민콜센터를 통해 빈대 발생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