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대야리 고분군 국가 지정문화재 ‘도전’
입력 2023.12.04 (21:56)
수정 2023.12.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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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라 시대 고분군인 보은 대야리 고분군의 발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보은군은 인접한 삼년산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은 오정산 정상 부근입니다.
무덤의 입구와 이어진 길, 즉 '묘도'에서부터 망자를 묻는 '석실'까지 천년 넘게 흙더미에 묻혀 있던 옛 무덤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땅을 파 내려가지 않은 봉토분으로, 신라 시대 고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 지름 12m, 높이 4m.
산 정상부에 거대한 규모로 축조된 만큼, 신라의 북방 진출 시기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태홍/충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 "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대형 봉분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위계상 가장 높은 신분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은 대야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에서는 철 못과 토기류 등 유물 수십 여 점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보은 대야리 일대는 신라 시대 고분 1,644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은군은 신라의 북방 진출 과정과 당시 사회문화상 연구에도 사료적 가치가 큰 만큼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내년 추진되는 사적 예비 문화재 조사 지원 사업이 첫 단추가 될 전망입니다.
[홍영의/보은군 문화재팀장 : "이번 조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학술 조사를 통하여 대야리 고분군의 성격을 좀 더 명확하게 규명을 해서..."]
보은군은 나아가 인접한 삼년산성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라 시대 고분군인 보은 대야리 고분군의 발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보은군은 인접한 삼년산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은 오정산 정상 부근입니다.
무덤의 입구와 이어진 길, 즉 '묘도'에서부터 망자를 묻는 '석실'까지 천년 넘게 흙더미에 묻혀 있던 옛 무덤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땅을 파 내려가지 않은 봉토분으로, 신라 시대 고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 지름 12m, 높이 4m.
산 정상부에 거대한 규모로 축조된 만큼, 신라의 북방 진출 시기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태홍/충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 "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대형 봉분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위계상 가장 높은 신분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은 대야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에서는 철 못과 토기류 등 유물 수십 여 점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보은 대야리 일대는 신라 시대 고분 1,644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은군은 신라의 북방 진출 과정과 당시 사회문화상 연구에도 사료적 가치가 큰 만큼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내년 추진되는 사적 예비 문화재 조사 지원 사업이 첫 단추가 될 전망입니다.
[홍영의/보은군 문화재팀장 : "이번 조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학술 조사를 통하여 대야리 고분군의 성격을 좀 더 명확하게 규명을 해서..."]
보은군은 나아가 인접한 삼년산성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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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04 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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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라 시대 고분군인 보은 대야리 고분군의 발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보은군은 인접한 삼년산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은 오정산 정상 부근입니다.
무덤의 입구와 이어진 길, 즉 '묘도'에서부터 망자를 묻는 '석실'까지 천년 넘게 흙더미에 묻혀 있던 옛 무덤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땅을 파 내려가지 않은 봉토분으로, 신라 시대 고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 지름 12m, 높이 4m.
산 정상부에 거대한 규모로 축조된 만큼, 신라의 북방 진출 시기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태홍/충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 "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대형 봉분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위계상 가장 높은 신분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은 대야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에서는 철 못과 토기류 등 유물 수십 여 점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보은 대야리 일대는 신라 시대 고분 1,644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은군은 신라의 북방 진출 과정과 당시 사회문화상 연구에도 사료적 가치가 큰 만큼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내년 추진되는 사적 예비 문화재 조사 지원 사업이 첫 단추가 될 전망입니다.
[홍영의/보은군 문화재팀장 : "이번 조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학술 조사를 통하여 대야리 고분군의 성격을 좀 더 명확하게 규명을 해서..."]
보은군은 나아가 인접한 삼년산성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라 시대 고분군인 보은 대야리 고분군의 발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보은군은 인접한 삼년산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은 오정산 정상 부근입니다.
무덤의 입구와 이어진 길, 즉 '묘도'에서부터 망자를 묻는 '석실'까지 천년 넘게 흙더미에 묻혀 있던 옛 무덤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땅을 파 내려가지 않은 봉토분으로, 신라 시대 고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 지름 12m, 높이 4m.
산 정상부에 거대한 규모로 축조된 만큼, 신라의 북방 진출 시기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태홍/충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 "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대형 봉분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위계상 가장 높은 신분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은 대야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에서는 철 못과 토기류 등 유물 수십 여 점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보은 대야리 일대는 신라 시대 고분 1,644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은군은 신라의 북방 진출 과정과 당시 사회문화상 연구에도 사료적 가치가 큰 만큼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내년 추진되는 사적 예비 문화재 조사 지원 사업이 첫 단추가 될 전망입니다.
[홍영의/보은군 문화재팀장 : "이번 조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학술 조사를 통하여 대야리 고분군의 성격을 좀 더 명확하게 규명을 해서..."]
보은군은 나아가 인접한 삼년산성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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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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