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관람차 결혼식

입력 2023.12.15 (12:48) 수정 2023.12.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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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낭만적인 청혼과 결혼식도 있지만, 좀 더 짜릿하고 흥분되는 결혼식도 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최근 이런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리포트]

["두 사람은 이제 키스해도 좋습니다!"]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순간!

이 자체만으로도 특별하지만, 이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건 바로 이 장소, 함부르크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상공 60미터 높이의 대관람차 안입니다!

하객들은 옆칸에서 창 너머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두 사람에겐 이 대관람차에 숨겨진 러브스토리가 있습니다.

[율리아/신부 : "우리 두 사람이 처음으로 손을 잡은 곳이 바로 이 대관람차 안이에요."]

결혼식이 끝난 후 하객들은 뒤풀이 겸 신나게 놀이시설을 타고 즐기는 재미까지 누립니다.

봄, 여름, 그리고 겨울 1년에 세 번 개최되는 함부르크 돔 축제에선 이렇게 놀이시설 내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다른 커플들이 이 특별한 기회를 잡으려면 내년 3월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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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대관람차 결혼식
    • 입력 2023-12-15 12:48:54
    • 수정2023-12-15 12:56:42
    뉴스 12
[앵커]

낭만적인 청혼과 결혼식도 있지만, 좀 더 짜릿하고 흥분되는 결혼식도 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최근 이런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리포트]

["두 사람은 이제 키스해도 좋습니다!"]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순간!

이 자체만으로도 특별하지만, 이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건 바로 이 장소, 함부르크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상공 60미터 높이의 대관람차 안입니다!

하객들은 옆칸에서 창 너머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두 사람에겐 이 대관람차에 숨겨진 러브스토리가 있습니다.

[율리아/신부 : "우리 두 사람이 처음으로 손을 잡은 곳이 바로 이 대관람차 안이에요."]

결혼식이 끝난 후 하객들은 뒤풀이 겸 신나게 놀이시설을 타고 즐기는 재미까지 누립니다.

봄, 여름, 그리고 겨울 1년에 세 번 개최되는 함부르크 돔 축제에선 이렇게 놀이시설 내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다른 커플들이 이 특별한 기회를 잡으려면 내년 3월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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