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마상 창 시합 여전히 인기

입력 2023.12.15 (12:48) 수정 2023.12.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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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 창 시합은 영국 중세 기사들이 즐겼던 수백 년 된 스포츠입니다.

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충격에 쪼개지는 창을 들고 말을 탄 채 상대 기사에게 돌진하는 시합인데요,

[클라이브 하트/마상 창 시합 경기자 : "우리는 서로의 머리를 겨냥합니다. 실제 무기를 사용해 의도적으로 상대의 머리를 공격하는 것은 대부분의 다른 스포츠에서는 할 수 없죠. 그래서 위험요소가 있어요."]

시합 참가자가 착용하는 헬멧의 무게만 약 6~7킬로 그램.

[도미닉/마상 창 시합 참가 자격자 : "시속 20~25마일로 움직이는 말 위에서 30kg의 갑옷을 착용하고 같은 장비를 가지고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상대의 충격을 받는 것은 육체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중세기사들이 즐기던 마상 창 시합은 17세기 초에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수십 년 동안 영국 전역의 유적지에서 시합이 부활하면서 여성 참가자까지 생기는 등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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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마상 창 시합 여전히 인기
    • 입력 2023-12-15 12:48:55
    • 수정2023-12-15 12:57:42
    뉴스 12
마상 창 시합은 영국 중세 기사들이 즐겼던 수백 년 된 스포츠입니다.

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충격에 쪼개지는 창을 들고 말을 탄 채 상대 기사에게 돌진하는 시합인데요,

[클라이브 하트/마상 창 시합 경기자 : "우리는 서로의 머리를 겨냥합니다. 실제 무기를 사용해 의도적으로 상대의 머리를 공격하는 것은 대부분의 다른 스포츠에서는 할 수 없죠. 그래서 위험요소가 있어요."]

시합 참가자가 착용하는 헬멧의 무게만 약 6~7킬로 그램.

[도미닉/마상 창 시합 참가 자격자 : "시속 20~25마일로 움직이는 말 위에서 30kg의 갑옷을 착용하고 같은 장비를 가지고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상대의 충격을 받는 것은 육체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중세기사들이 즐기던 마상 창 시합은 17세기 초에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수십 년 동안 영국 전역의 유적지에서 시합이 부활하면서 여성 참가자까지 생기는 등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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