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조류로 이산화탄소 흡수·산소 배출
입력 2023.12.15 (12:50)
수정 2023.12.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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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데요.
이처럼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을 활용하는 온난화 대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사가미 만입니다.
해수온 상승으로 증가한 성게가 해조류를 먹어치워 해조류가 감소하는 '바다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해조류를 되살리기 위해 성게 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조류를 늘리는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인 '블루카본'을 감축한 만큼 거래가 가능합니다.
인증을 받은 어업자 등이 이산화탄소 감축분을 판매하면 기업이 이를 구입하고 그 자금은 환경 개선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사토 테루/블루카본 거래 단체 : "이 거래를 통해 자금이 늘어 바다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을 정제한 뒤 나오는 철강 슬러그도 해조류를 늘리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조류의 성장에 철분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한 결괍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뒤 해안에 묻으면 철분이 녹아나와 해조류의 성장을 돕습니다.
4년 전부터 철강 슬러그를 사용하고 있는 홋카이도 도마리무라에서는 이런 노력의 결과 다시마와 미역 등의 해조류가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해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데요.
이처럼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을 활용하는 온난화 대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사가미 만입니다.
해수온 상승으로 증가한 성게가 해조류를 먹어치워 해조류가 감소하는 '바다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해조류를 되살리기 위해 성게 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조류를 늘리는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인 '블루카본'을 감축한 만큼 거래가 가능합니다.
인증을 받은 어업자 등이 이산화탄소 감축분을 판매하면 기업이 이를 구입하고 그 자금은 환경 개선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사토 테루/블루카본 거래 단체 : "이 거래를 통해 자금이 늘어 바다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을 정제한 뒤 나오는 철강 슬러그도 해조류를 늘리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조류의 성장에 철분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한 결괍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뒤 해안에 묻으면 철분이 녹아나와 해조류의 성장을 돕습니다.
4년 전부터 철강 슬러그를 사용하고 있는 홋카이도 도마리무라에서는 이런 노력의 결과 다시마와 미역 등의 해조류가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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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해조류로 이산화탄소 흡수·산소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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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5 12:50:49
- 수정2023-12-18 14:39:54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12/2023/12/15/270_7842898.jpg)
[앵커]
해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데요.
이처럼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을 활용하는 온난화 대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사가미 만입니다.
해수온 상승으로 증가한 성게가 해조류를 먹어치워 해조류가 감소하는 '바다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해조류를 되살리기 위해 성게 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조류를 늘리는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인 '블루카본'을 감축한 만큼 거래가 가능합니다.
인증을 받은 어업자 등이 이산화탄소 감축분을 판매하면 기업이 이를 구입하고 그 자금은 환경 개선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사토 테루/블루카본 거래 단체 : "이 거래를 통해 자금이 늘어 바다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을 정제한 뒤 나오는 철강 슬러그도 해조류를 늘리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조류의 성장에 철분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한 결괍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뒤 해안에 묻으면 철분이 녹아나와 해조류의 성장을 돕습니다.
4년 전부터 철강 슬러그를 사용하고 있는 홋카이도 도마리무라에서는 이런 노력의 결과 다시마와 미역 등의 해조류가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해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데요.
이처럼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을 활용하는 온난화 대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사가미 만입니다.
해수온 상승으로 증가한 성게가 해조류를 먹어치워 해조류가 감소하는 '바다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해조류를 되살리기 위해 성게 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조류를 늘리는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인 '블루카본'을 감축한 만큼 거래가 가능합니다.
인증을 받은 어업자 등이 이산화탄소 감축분을 판매하면 기업이 이를 구입하고 그 자금은 환경 개선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사토 테루/블루카본 거래 단체 : "이 거래를 통해 자금이 늘어 바다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을 정제한 뒤 나오는 철강 슬러그도 해조류를 늘리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조류의 성장에 철분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한 결괍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뒤 해안에 묻으면 철분이 녹아나와 해조류의 성장을 돕습니다.
4년 전부터 철강 슬러그를 사용하고 있는 홋카이도 도마리무라에서는 이런 노력의 결과 다시마와 미역 등의 해조류가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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