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오리 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전북 부안군에 있는 육용 오리 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이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가금농장은 모두 18곳으로 이 중 14곳이 전북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관련 시설과 축산 차량에 대해 오늘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