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 지난해 수주 줄며 3년 연속 2위

입력 2024.01.02 (07:50) 수정 2024.01.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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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조선업계가 2022년보다 수주량이 크게 줄어 중국에 3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천 149만CGT로 1년전보다 18.7%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은 2022년 대비 37.6% 감소한 1천 1만CGT를 수주하며 2천 446만CGT를 수주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고부가가치 선박이자 선가가 가장 높은 LNG 운반선의 높은 수주 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수주의 질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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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조선, 지난해 수주 줄며 3년 연속 2위
    • 입력 2024-01-02 07:50:13
    • 수정2024-01-02 08:36:12
    뉴스광장(울산)
지난해 한국 조선업계가 2022년보다 수주량이 크게 줄어 중국에 3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천 149만CGT로 1년전보다 18.7%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은 2022년 대비 37.6% 감소한 1천 1만CGT를 수주하며 2천 446만CGT를 수주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고부가가치 선박이자 선가가 가장 높은 LNG 운반선의 높은 수주 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수주의 질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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