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몰래 아이 손을 덥썩…미 대형마트서 벌어진 납치 시도 [잇슈 SNS]

입력 2024.01.03 (06:47) 수정 2024.01.0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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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가족 모임 준비로 사람들이 몰리는 미국의 한 대형마트에서 아이를 납치하려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12월 29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일어났는데요.

당시 용의자는 가족과 함께 쇼핑을 나온 4살 아이에게 다가간 뒤, 순식간에 아이 손을 덥석 잡고 어디론가 강제로 끌고 가려고 했는데요.

다행히 가족 중 한 명이 이 모습을 바로 발견하고 재빨리 아이를 남성에게 떼어놓습니다.

범행에 실패한 용의자는 곧장 마트에서 달아났지만 플로리다 보안관 당국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끝에 범행 한 시간 만에 자택에서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용의자는 13세 이하 아동에 대한 불법감금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당국은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많은 대형 마트에서 범죄자가 벌인 행동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라며 납치 시도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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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3 06:47:36
    • 수정2024-01-03 07: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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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가족 모임 준비로 사람들이 몰리는 미국의 한 대형마트에서 아이를 납치하려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12월 29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일어났는데요.

당시 용의자는 가족과 함께 쇼핑을 나온 4살 아이에게 다가간 뒤, 순식간에 아이 손을 덥석 잡고 어디론가 강제로 끌고 가려고 했는데요.

다행히 가족 중 한 명이 이 모습을 바로 발견하고 재빨리 아이를 남성에게 떼어놓습니다.

범행에 실패한 용의자는 곧장 마트에서 달아났지만 플로리다 보안관 당국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끝에 범행 한 시간 만에 자택에서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용의자는 13세 이하 아동에 대한 불법감금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당국은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많은 대형 마트에서 범죄자가 벌인 행동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라며 납치 시도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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