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뉴스 채널, ‘일장기 연상’ 태극기 그래픽…항의 쇄도 [잇슈 SNS]

입력 2024.01.03 (06:50) 수정 2024.01.0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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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 방송사가 한반도 정세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태극기 그래픽을 잘못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한 뉴스 전문채널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에 보도한 뉴스 화면입니다.

이날 진행자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발언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남북한 긴장 관계를 짚었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배경화면으로 쓰인 그래픽을 유심히 볼까요?

남북한 국기를 나란히 그래픽으로 띄웠는데, 태극기 중앙에 태극 문양이 아니라 빨간색 원이 그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일장기에 태극기를 합성한 듯한 느낌인데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 누리꾼은 물론 해외 누리꾼까지 "정말 불쾌하다", "한국의 역사를 안다면 이보다 모욕적인 실수는 없을 것'이라며 항의 댓글을 달았고요.

현재 해당 뉴스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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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3 06:50:04
    • 수정2024-01-03 0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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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 방송사가 한반도 정세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태극기 그래픽을 잘못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한 뉴스 전문채널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에 보도한 뉴스 화면입니다.

이날 진행자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발언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남북한 긴장 관계를 짚었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배경화면으로 쓰인 그래픽을 유심히 볼까요?

남북한 국기를 나란히 그래픽으로 띄웠는데, 태극기 중앙에 태극 문양이 아니라 빨간색 원이 그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일장기에 태극기를 합성한 듯한 느낌인데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 누리꾼은 물론 해외 누리꾼까지 "정말 불쾌하다", "한국의 역사를 안다면 이보다 모욕적인 실수는 없을 것'이라며 항의 댓글을 달았고요.

현재 해당 뉴스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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