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기부왕’ 설립 삼영산업 부도…노조 상경 집회

입력 2024.02.05 (21:58) 수정 2024.02.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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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기부왕' 고 이종환 회장이 설립한 김해 향토기업 삼영산업이 지난달 31일 만기인 4억 4천만 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삼영산업은 해고 노동자 130명의 퇴직금 32억 원은 내일(6일)까지 지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영산업 노동자들은 창업주의 무리한 기부 탓에 회사가 폐업으로 이어졌다며, 오늘(5일) 서울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앞에서 경영 정상화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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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조 기부왕’ 설립 삼영산업 부도…노조 상경 집회
    • 입력 2024-02-05 21:58:34
    • 수정2024-02-05 22:08:32
    뉴스9(창원)
'1조 기부왕' 고 이종환 회장이 설립한 김해 향토기업 삼영산업이 지난달 31일 만기인 4억 4천만 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삼영산업은 해고 노동자 130명의 퇴직금 32억 원은 내일(6일)까지 지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영산업 노동자들은 창업주의 무리한 기부 탓에 회사가 폐업으로 이어졌다며, 오늘(5일) 서울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앞에서 경영 정상화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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