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민주당 공천은 대장동식”…야 “관권 선거 시도 중단하라”
입력 2024.02.15 (21:18)
수정 2024.02.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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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벌이고 있는 공방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비선 공천 논란에 대해 대장동식 공천을 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순회하며 불법적인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15일)은 민주당 공천 문제에 포문을 열었습니다.
문학진 전 의원이 제기한 이재명 대표 비선 공천 의혹을 두고 '대장동식 공천' 아니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대장동 비리가) 이런 식으로 일어났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식 라인 무시하고 비선 동원하면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사적 이익을 취했구나…"]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토론회에 대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선심성 공약만 쏟아 내면서 민생 경제는 안중에도 없다고 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대통령도 이 관권 선거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됩니다. 선관위는 이 부분에 대해서 판단을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심 잡기 경쟁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군대전병원을 찾아 군 의료 체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아프시거나 다치시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정말 우리가 지금보다도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충북대를 찾아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방대학들이 소외되거나 소멸하지 않고 세계적인 대학들로, 연구·교육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여야 정치 공방과 정책 경쟁은 다음 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김형기
여야가 벌이고 있는 공방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비선 공천 논란에 대해 대장동식 공천을 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순회하며 불법적인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15일)은 민주당 공천 문제에 포문을 열었습니다.
문학진 전 의원이 제기한 이재명 대표 비선 공천 의혹을 두고 '대장동식 공천' 아니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대장동 비리가) 이런 식으로 일어났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식 라인 무시하고 비선 동원하면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사적 이익을 취했구나…"]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토론회에 대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선심성 공약만 쏟아 내면서 민생 경제는 안중에도 없다고 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대통령도 이 관권 선거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됩니다. 선관위는 이 부분에 대해서 판단을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심 잡기 경쟁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군대전병원을 찾아 군 의료 체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아프시거나 다치시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정말 우리가 지금보다도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충북대를 찾아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방대학들이 소외되거나 소멸하지 않고 세계적인 대학들로, 연구·교육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여야 정치 공방과 정책 경쟁은 다음 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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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15 22:26:50
[앵커]
여야가 벌이고 있는 공방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비선 공천 논란에 대해 대장동식 공천을 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순회하며 불법적인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15일)은 민주당 공천 문제에 포문을 열었습니다.
문학진 전 의원이 제기한 이재명 대표 비선 공천 의혹을 두고 '대장동식 공천' 아니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대장동 비리가) 이런 식으로 일어났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식 라인 무시하고 비선 동원하면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사적 이익을 취했구나…"]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토론회에 대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선심성 공약만 쏟아 내면서 민생 경제는 안중에도 없다고 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대통령도 이 관권 선거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됩니다. 선관위는 이 부분에 대해서 판단을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심 잡기 경쟁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군대전병원을 찾아 군 의료 체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아프시거나 다치시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정말 우리가 지금보다도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충북대를 찾아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방대학들이 소외되거나 소멸하지 않고 세계적인 대학들로, 연구·교육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여야 정치 공방과 정책 경쟁은 다음 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김형기
여야가 벌이고 있는 공방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비선 공천 논란에 대해 대장동식 공천을 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순회하며 불법적인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15일)은 민주당 공천 문제에 포문을 열었습니다.
문학진 전 의원이 제기한 이재명 대표 비선 공천 의혹을 두고 '대장동식 공천' 아니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대장동 비리가) 이런 식으로 일어났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식 라인 무시하고 비선 동원하면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사적 이익을 취했구나…"]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토론회에 대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선심성 공약만 쏟아 내면서 민생 경제는 안중에도 없다고 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대통령도 이 관권 선거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됩니다. 선관위는 이 부분에 대해서 판단을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심 잡기 경쟁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군대전병원을 찾아 군 의료 체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아프시거나 다치시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정말 우리가 지금보다도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충북대를 찾아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방대학들이 소외되거나 소멸하지 않고 세계적인 대학들로, 연구·교육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여야 정치 공방과 정책 경쟁은 다음 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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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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