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고려 거란 전쟁 영웅들 추숭
입력 2024.03.07 (19:40)
수정 2024.03.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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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 장군 등 고려.거란 전쟁의 영웅들을 조선시대에도 추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남대 허인욱 교수는 한국국학진흥원에 게재한 글을 통해 세조 2년인 1456년, 집현전 직제학 양성지가 조선시대 이전에 공을 세운 장군들을 무성묘를 세워 모시자고 건의했는데 고려.거란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양규와 강감찬 장군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규와 김숙흥 장군 등을 모신 삼충사가 여러 병란으로 훼손되자 인조 23년에 다시 세운 기록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남대 허인욱 교수는 한국국학진흥원에 게재한 글을 통해 세조 2년인 1456년, 집현전 직제학 양성지가 조선시대 이전에 공을 세운 장군들을 무성묘를 세워 모시자고 건의했는데 고려.거란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양규와 강감찬 장군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규와 김숙흥 장군 등을 모신 삼충사가 여러 병란으로 훼손되자 인조 23년에 다시 세운 기록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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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에도 고려 거란 전쟁 영웅들 추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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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7 19:40:53
- 수정2024-03-07 19:45:51
양규 장군 등 고려.거란 전쟁의 영웅들을 조선시대에도 추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남대 허인욱 교수는 한국국학진흥원에 게재한 글을 통해 세조 2년인 1456년, 집현전 직제학 양성지가 조선시대 이전에 공을 세운 장군들을 무성묘를 세워 모시자고 건의했는데 고려.거란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양규와 강감찬 장군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규와 김숙흥 장군 등을 모신 삼충사가 여러 병란으로 훼손되자 인조 23년에 다시 세운 기록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남대 허인욱 교수는 한국국학진흥원에 게재한 글을 통해 세조 2년인 1456년, 집현전 직제학 양성지가 조선시대 이전에 공을 세운 장군들을 무성묘를 세워 모시자고 건의했는데 고려.거란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양규와 강감찬 장군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규와 김숙흥 장군 등을 모신 삼충사가 여러 병란으로 훼손되자 인조 23년에 다시 세운 기록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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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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