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야구 ‘4-4-4 시리즈’

입력 2005.10.26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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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삼성에서 시작된 4연승 시리즈는 일본을 거쳐 미국까지도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포스트 시즌이 이른바 4-4-4 시리즈가 되는 진기록이 되는것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일 세나라의 가을 밤하늘이 일방적인 4연승 시리즈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이 두산을 상대로 우승 샴페인을 터트리며 4연승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자 이승엽의 홈런포를 앞세운 롯데도 일본 야구의 심장 고시엔에서 4전 전승으로 31년 만에 우승 축배를 들었습니다.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도 4연승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월드시리즈 최장시간인 연장 14회, 5시간 41분의 혈투끝에 휴스턴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화이트 삭스가 내일 승리하면, 한미일 3나라의 가을 잔치는 1990년 이어 사상 두번째 이른바 4,4,4 시리즈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퍼펙트 우승으로 불리는 4연승 시리즈 속에 삼성에서 롯데로 이적한 이승엽과 시카고화이트 삭스의 이만수 불펜코치 등 사자 유니폼을 입었던 스타들이 동시에 챔피언 반지를 낄 지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승자의 환호와 함께 패자에겐 허탈함마저 안겨주는 4연승 시리즈 2005년 지구촌 가을의 전설이 또 하나의 흥미로운 스토리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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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야구 ‘4-4-4 시리즈’
    • 입력 2005-10-26 21:42:0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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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삼성에서 시작된 4연승 시리즈는 일본을 거쳐 미국까지도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포스트 시즌이 이른바 4-4-4 시리즈가 되는 진기록이 되는것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일 세나라의 가을 밤하늘이 일방적인 4연승 시리즈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이 두산을 상대로 우승 샴페인을 터트리며 4연승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자 이승엽의 홈런포를 앞세운 롯데도 일본 야구의 심장 고시엔에서 4전 전승으로 31년 만에 우승 축배를 들었습니다.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도 4연승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월드시리즈 최장시간인 연장 14회, 5시간 41분의 혈투끝에 휴스턴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화이트 삭스가 내일 승리하면, 한미일 3나라의 가을 잔치는 1990년 이어 사상 두번째 이른바 4,4,4 시리즈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퍼펙트 우승으로 불리는 4연승 시리즈 속에 삼성에서 롯데로 이적한 이승엽과 시카고화이트 삭스의 이만수 불펜코치 등 사자 유니폼을 입었던 스타들이 동시에 챔피언 반지를 낄 지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승자의 환호와 함께 패자에겐 허탈함마저 안겨주는 4연승 시리즈 2005년 지구촌 가을의 전설이 또 하나의 흥미로운 스토리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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