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미국 마을 모래언덕, 겨울 폭풍에 사흘 만에 사라져

입력 2024.03.15 (12:32) 수정 2024.03.18 (1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해안 마을이 바닷물이 들이치는 걸 막기 위해 수억 원을 들여 모래 언덕을 쌓았는데, 이 언덕이 사흘 만에 사라졌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해안 마을은 모래 만 5천 톤이 들어간 언덕을 지난달 완공했습니다.

하지만 겨울 폭풍이 몰아치자 언덕은 모두 바다로 휩쓸려 나갔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달간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해수면 상승과 강풍 등의 피해를 입고 있었는데, 이번 자구책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결국 주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미국 마을 모래언덕, 겨울 폭풍에 사흘 만에 사라져
    • 입력 2024-03-15 12:32:47
    • 수정2024-03-18 10:03:30
    뉴스 12
미국의 한 해안 마을이 바닷물이 들이치는 걸 막기 위해 수억 원을 들여 모래 언덕을 쌓았는데, 이 언덕이 사흘 만에 사라졌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해안 마을은 모래 만 5천 톤이 들어간 언덕을 지난달 완공했습니다.

하지만 겨울 폭풍이 몰아치자 언덕은 모두 바다로 휩쓸려 나갔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달간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해수면 상승과 강풍 등의 피해를 입고 있었는데, 이번 자구책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결국 주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