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기본요금 3,200원…수서~동탄 4,450원

입력 2024.03.21 (18:13) 수정 2024.03.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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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꼭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2004년, 4월 1일 개통한 고속철도, KTX.

이전에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려면 무궁화호로 5시간 반, 새마을호론 4시간 40분이 걸렸는데요.

KTX 개통 후엔 2시간 40분 정도로 단축됐습니다.

덕분에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좁혀지며 일상 생활도 많이 바뀌었죠.

이제는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를 엽니다.

출퇴근 시간에 수서에서 동탄까지 이 거리를 버스로 가려면 1시간 30분이 걸리는데요.

광역급행 철도가 개통되면 2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엄청난 시간 단축인데 이 구간 출퇴근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또 궁금했던 게 교통요금은 과연 얼마일까, 바로 이 점이었는데요.

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GTX-A노선의 기본 요금이 3,2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우선 개통되는 수서, 동탄역 사이 구간을 이용할 땐 4,450원의 요금이 들 예정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첫 운행하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GTX-A 노선의 기본요금이 3,200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이동 거리가 10km가 넘을 경우, 5km 마다 거리 요금 250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우선 개통되는 수서-동탄 구간의 요금은 수서역에서 성남역까지 3,450원, 수서에서 동탄역까지는 4,450원이 들 예정입니다.

GTX는 준고속열차지만 KTX나 SRT와 달리, 버스-전철을 함께 탈 때 환승 할인이 적용됩니다.

또, 대중교통 지출액 가운데 일정 금액을 돌려받는 'K-패스'를 적용받을 수도 있습니다.

환급을 받을 경우 수서에서 동탄까지 3,560원에 이용이 가능해진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주말에는 기본요금이 10% 할인되며, 같은 역에서 10분 이내에 교통 카드를 다시 인식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화장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GTX A 노선 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며, 개통 초기 출근 시간대에는 평균 17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윤진환/국토부 철도국장 : "수서역~동탄역은 정차시간을 포함하여 약 20분이 소요돼, 같은 구간을 차량·버스로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GTX-A 수서-동탄 구간 가운데 개통이 지연된 구성역은 오는 6월 말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또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구간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개통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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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A 기본요금 3,200원…수서~동탄 4,450원
    • 입력 2024-03-21 18:13:03
    • 수정2024-03-21 22:04:17
    뉴스 6
[앵커]

이제 꼭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2004년, 4월 1일 개통한 고속철도, KTX.

이전에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려면 무궁화호로 5시간 반, 새마을호론 4시간 40분이 걸렸는데요.

KTX 개통 후엔 2시간 40분 정도로 단축됐습니다.

덕분에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좁혀지며 일상 생활도 많이 바뀌었죠.

이제는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를 엽니다.

출퇴근 시간에 수서에서 동탄까지 이 거리를 버스로 가려면 1시간 30분이 걸리는데요.

광역급행 철도가 개통되면 2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엄청난 시간 단축인데 이 구간 출퇴근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또 궁금했던 게 교통요금은 과연 얼마일까, 바로 이 점이었는데요.

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GTX-A노선의 기본 요금이 3,2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우선 개통되는 수서, 동탄역 사이 구간을 이용할 땐 4,450원의 요금이 들 예정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첫 운행하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GTX-A 노선의 기본요금이 3,200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이동 거리가 10km가 넘을 경우, 5km 마다 거리 요금 250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우선 개통되는 수서-동탄 구간의 요금은 수서역에서 성남역까지 3,450원, 수서에서 동탄역까지는 4,450원이 들 예정입니다.

GTX는 준고속열차지만 KTX나 SRT와 달리, 버스-전철을 함께 탈 때 환승 할인이 적용됩니다.

또, 대중교통 지출액 가운데 일정 금액을 돌려받는 'K-패스'를 적용받을 수도 있습니다.

환급을 받을 경우 수서에서 동탄까지 3,560원에 이용이 가능해진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주말에는 기본요금이 10% 할인되며, 같은 역에서 10분 이내에 교통 카드를 다시 인식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화장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GTX A 노선 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며, 개통 초기 출근 시간대에는 평균 17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윤진환/국토부 철도국장 : "수서역~동탄역은 정차시간을 포함하여 약 20분이 소요돼, 같은 구간을 차량·버스로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GTX-A 수서-동탄 구간 가운데 개통이 지연된 구성역은 오는 6월 말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또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구간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개통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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