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13년 만에 부활한 파리 웨이터 경주 대회

입력 2024.03.25 (06:46) 수정 2024.03.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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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나라이자 카페 문화가 발달한 프랑스에서 13년 만에 부활한 이색 전통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흰색 와이셔츠와 검은색 바지로 말쑥하게 차려입은 수백 명의 사람들!

출발 신호와 함께 한 손에 쟁반을 받쳐 들고 일제히 도심 거리를 빠르게 걷기 시작합니다.

이는 프랑스 파리에서 1914년부터 해마다 열린 이색 전통 행사 일명 웨이터 경주대회인데요.

2011년 이후 잠시 중단됐다가 올 여름 파리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프랑스 가정식 식당인 '비스트로'와 파리 특유의 카페 문화를 이끄는 웨이터들을 격려하기 위해 13년 만에 다시 부활했다고 합니다.

이날 경주에 참가한 200여 명의 웨이터들은 크루아상과 에스프레소 물 한 잔이 담기 쟁반을 들고 그동안 갈고 닦은 서빙 실력을 뽐냈는데요.

결승선까지 약 2km 거리를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이동하는 동안 음식이 흐트러지거나 음료를 흘리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한 우승 포인트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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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13년 만에 부활한 파리 웨이터 경주 대회
    • 입력 2024-03-25 06:46:31
    • 수정2024-03-25 06: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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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나라이자 카페 문화가 발달한 프랑스에서 13년 만에 부활한 이색 전통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흰색 와이셔츠와 검은색 바지로 말쑥하게 차려입은 수백 명의 사람들!

출발 신호와 함께 한 손에 쟁반을 받쳐 들고 일제히 도심 거리를 빠르게 걷기 시작합니다.

이는 프랑스 파리에서 1914년부터 해마다 열린 이색 전통 행사 일명 웨이터 경주대회인데요.

2011년 이후 잠시 중단됐다가 올 여름 파리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프랑스 가정식 식당인 '비스트로'와 파리 특유의 카페 문화를 이끄는 웨이터들을 격려하기 위해 13년 만에 다시 부활했다고 합니다.

이날 경주에 참가한 200여 명의 웨이터들은 크루아상과 에스프레소 물 한 잔이 담기 쟁반을 들고 그동안 갈고 닦은 서빙 실력을 뽐냈는데요.

결승선까지 약 2km 거리를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이동하는 동안 음식이 흐트러지거나 음료를 흘리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한 우승 포인트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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