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겨울잠 깨고 스키장 나타난 명물 회색곰 [잇슈 SNS]

입력 2024.03.26 (06:52) 수정 2024.03.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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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텁게 쌓인 눈더미 아래서 털 달린 손이 밖으로 구멍을 내더니 커더란 덩치 하나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녀석의 정체는 바로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깬 회색곰입니다.

부(Boo)라는 이름의 이 회색곰은 캐나다의 한 스키 리조트의 마스코트같은 존재입니다.

2003년 밀렵꾼에 의해 어미를 잃고 고아가 된 부는 이후 스키장 측이 운영하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살기 시작했는데요.

다행히 어미 없이도 야생에 잘 적응한 부의 모습은 스키장 방문객은 물론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잠에서 일어나는 부의 모습은 매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지될 정돈데요.

눈더미 속에서 나오는 부시시한 부의 얼굴을 봐야 마침내 봄이 왔다는 걸 느끼게 된다는 반응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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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6 06:52:14
    • 수정2024-03-26 07: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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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텁게 쌓인 눈더미 아래서 털 달린 손이 밖으로 구멍을 내더니 커더란 덩치 하나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녀석의 정체는 바로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깬 회색곰입니다.

부(Boo)라는 이름의 이 회색곰은 캐나다의 한 스키 리조트의 마스코트같은 존재입니다.

2003년 밀렵꾼에 의해 어미를 잃고 고아가 된 부는 이후 스키장 측이 운영하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살기 시작했는데요.

다행히 어미 없이도 야생에 잘 적응한 부의 모습은 스키장 방문객은 물론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잠에서 일어나는 부의 모습은 매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지될 정돈데요.

눈더미 속에서 나오는 부시시한 부의 얼굴을 봐야 마침내 봄이 왔다는 걸 느끼게 된다는 반응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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