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22대 총선 사전투표 실시…이 시각 사전투표소

입력 2024.04.05 (17:00) 수정 2024.04.05 (1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과 내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데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오늘 사전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는 1시간 뒤인 오후 6시에 끝이 납니다.

본투표날 혹시라도 투표를 하지 못할까봐 오늘 잠깐이라도 짬을 내서 투표를 하러 왔다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계속해서 이곳 사전투표장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이곳 내곡동 사전투표소를 비롯해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사전투표는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와 관계없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투표소 위치를 미리 확인하시면 더 편리하게 투표가 가능합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로 향하기 전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의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고,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만 가능합니다.

특히 선관위는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올릴 경우 추적해서 고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선 지역구 투표용지 한 장, 비례대표 투표용지 한 장으로 총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 재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는 곳은 최대 5장까지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사전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으로 557만여 명이 투표해 12.6%를 기록했는데,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입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2.9%포인트(p) 높고,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단 1.5%포인트(p) 낮습니다.

여야는 모두 이번에도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곡동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한찬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22대 총선 사전투표 실시…이 시각 사전투표소
    • 입력 2024-04-05 17:00:46
    • 수정2024-04-05 17:32:50
    뉴스 5
[앵커]

오늘과 내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데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오늘 사전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는 1시간 뒤인 오후 6시에 끝이 납니다.

본투표날 혹시라도 투표를 하지 못할까봐 오늘 잠깐이라도 짬을 내서 투표를 하러 왔다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계속해서 이곳 사전투표장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이곳 내곡동 사전투표소를 비롯해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사전투표는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와 관계없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투표소 위치를 미리 확인하시면 더 편리하게 투표가 가능합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로 향하기 전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의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고,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만 가능합니다.

특히 선관위는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올릴 경우 추적해서 고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선 지역구 투표용지 한 장, 비례대표 투표용지 한 장으로 총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 재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는 곳은 최대 5장까지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사전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으로 557만여 명이 투표해 12.6%를 기록했는데,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입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2.9%포인트(p) 높고,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단 1.5%포인트(p) 낮습니다.

여야는 모두 이번에도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곡동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한찬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