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마지막 유세 “나라·국민 지키고 싶어 눈물 나”

입력 2024.04.10 (07:10) 수정 2024.04.10 (07: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제 오늘입니다.

국민의힘은 마지막 선거운동에서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집권 여당의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오늘 12시간 동안 투표로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위원장의 마지막 호소, 서울 청계 광장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청계천에서 나라의 중심을 잡아 미래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 아이들에게 후진 사람들의 후진 정치 말고 멋진 사람들의 멋진 정치를 보여 줍시다. 후진하지 말고 전진하게 해 줍시다."]

한 위원장은 또 집권 여당의 약속은 곧 실천이라며 "국민의힘을 뽑은 사람도, 더불어민주당을 뽑은 사람도 다같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동서남북을 가리지 않고 서울 15개 격전지를 돌았습니다.

어느 쪽으로도 승패가 갈릴 수 있는 접전 상황이라고 판단한 한동훈 위원장은 한 표가 부족하다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는 나라를 지키고 싶고 여러분을 지키고 싶어서 눈물이 납니다. 그 한 표면 나라를 구할 수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할 수 있습니다."]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도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 "우리 정말 절박합니다. 국민 여러분 한 번만 좀, 진심으로 나라를 생각합니다. 일하고 싶습니다."]

국민의미래와 국민의힘은 오늘 12시간 동안의 본투표에 모두가 참가해 뻔뻔한 범죄 세력을 심판하고, 나라를 구해 달라며 소중한 한 표를 보태 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박장빈 류재현/영상편집:한찬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한동훈, 마지막 유세 “나라·국민 지키고 싶어 눈물 나”
    • 입력 2024-04-10 07:10:41
    • 수정2024-04-10 07:27:57
    뉴스광장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제 오늘입니다.

국민의힘은 마지막 선거운동에서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집권 여당의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오늘 12시간 동안 투표로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위원장의 마지막 호소, 서울 청계 광장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청계천에서 나라의 중심을 잡아 미래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 아이들에게 후진 사람들의 후진 정치 말고 멋진 사람들의 멋진 정치를 보여 줍시다. 후진하지 말고 전진하게 해 줍시다."]

한 위원장은 또 집권 여당의 약속은 곧 실천이라며 "국민의힘을 뽑은 사람도, 더불어민주당을 뽑은 사람도 다같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동서남북을 가리지 않고 서울 15개 격전지를 돌았습니다.

어느 쪽으로도 승패가 갈릴 수 있는 접전 상황이라고 판단한 한동훈 위원장은 한 표가 부족하다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는 나라를 지키고 싶고 여러분을 지키고 싶어서 눈물이 납니다. 그 한 표면 나라를 구할 수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할 수 있습니다."]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도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 "우리 정말 절박합니다. 국민 여러분 한 번만 좀, 진심으로 나라를 생각합니다. 일하고 싶습니다."]

국민의미래와 국민의힘은 오늘 12시간 동안의 본투표에 모두가 참가해 뻔뻔한 범죄 세력을 심판하고, 나라를 구해 달라며 소중한 한 표를 보태 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박장빈 류재현/영상편집:한찬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