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인식 조사…60％ “안전하지 않아”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3%가 "우리나라는 대형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들 중 "안전에 대한 책임이 대통령과 중앙정부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41.4%, 35% 였습니다.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0년 48.8%에서 올해 11.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