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마세요” 미 도로서 필사적으로 주인 차 쫓아간 강아지 [잇슈 SNS]

입력 2024.04.29 (06:47) 수정 2024.04.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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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미국 도심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진 반려견 유기 장면이 현지 누리꾼들을 들끓게 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의 한 도로입니다.

이때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검은색 자동차 주변을 이리저리 맴도는 강아지 한 마리.

창문 높이까지 펄쩍 뛰어오르며 운전자와 눈을 맞추려 애를 쓰는데요.

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없이 강아지를 버리고 떠나버리고 자신을 두고 가지 말라는 듯 강아지는 차들이 쌩쌩 오가는 위험한 도로를 따라 문제의 자동차를 필사적으로 뒤쫓아갑니다.

이 안타까운 장면은 당시 뒤 차량을 운전 중이던 배달기사에 의해 촬영됐고요.

곧바로 소셜미디어상에서 일파만파 확산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평소 유기견 구조 활동을 하던 한 누리꾼이 팔로워들의 도움을 받아 버려진 강아지를 몇 시간 만에 찾아냈고요.

이후 치코라는 새 이름을 얻은 이 강아지는 현재 새 주인을 찾기 전까지 임시 보호자에게 맡겨진 상태라고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온 힘을 다해 주인의 차를 뒤쫓는 강아지의 모습이 마음 아프다" 차에서 번호판까지 떼어낸 걸 보니 완전히 계획된 것"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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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리지 마세요” 미 도로서 필사적으로 주인 차 쫓아간 강아지 [잇슈 SNS]
    • 입력 2024-04-29 06:47:03
    • 수정2024-04-29 0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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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미국 도심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진 반려견 유기 장면이 현지 누리꾼들을 들끓게 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의 한 도로입니다.

이때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검은색 자동차 주변을 이리저리 맴도는 강아지 한 마리.

창문 높이까지 펄쩍 뛰어오르며 운전자와 눈을 맞추려 애를 쓰는데요.

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없이 강아지를 버리고 떠나버리고 자신을 두고 가지 말라는 듯 강아지는 차들이 쌩쌩 오가는 위험한 도로를 따라 문제의 자동차를 필사적으로 뒤쫓아갑니다.

이 안타까운 장면은 당시 뒤 차량을 운전 중이던 배달기사에 의해 촬영됐고요.

곧바로 소셜미디어상에서 일파만파 확산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평소 유기견 구조 활동을 하던 한 누리꾼이 팔로워들의 도움을 받아 버려진 강아지를 몇 시간 만에 찾아냈고요.

이후 치코라는 새 이름을 얻은 이 강아지는 현재 새 주인을 찾기 전까지 임시 보호자에게 맡겨진 상태라고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온 힘을 다해 주인의 차를 뒤쫓는 강아지의 모습이 마음 아프다" 차에서 번호판까지 떼어낸 걸 보니 완전히 계획된 것"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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