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죽순 등 훼손·도난 빈발

입력 2024.05.09 (09:50) 수정 2024.05.09 (1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에 심은 식물과 십리대숲의 죽순 등을 훔치거나 훼손하는 행위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자연주의 정원에서는 약 1주일 전부터 거의 매일 수십 포기의 튤립이 꺾어진 채 발견되고 있고, 지난 1일에는 에린기움 6포기가 뿌리째 없어졌습니다.

또 십리대숲 맹종죽 군락지에서는 지난 2일 자라던 죽순이 15개나 잘려나갔습니다.

국가정원에서 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죽순 등 훼손·도난 빈발
    • 입력 2024-05-09 09:50:07
    • 수정2024-05-09 10:17:39
    930뉴스(울산)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에 심은 식물과 십리대숲의 죽순 등을 훔치거나 훼손하는 행위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자연주의 정원에서는 약 1주일 전부터 거의 매일 수십 포기의 튤립이 꺾어진 채 발견되고 있고, 지난 1일에는 에린기움 6포기가 뿌리째 없어졌습니다.

또 십리대숲 맹종죽 군락지에서는 지난 2일 자라던 죽순이 15개나 잘려나갔습니다.

국가정원에서 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