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송강호 드라마 데뷔작 공개…박찬욱 감독 극찬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시작합니다.

배우 '송강호' 씨의 첫 번째 드라마 '삼식이 삼촌'이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에서, 드라마계 신인으로 돌아온 송강호 씨의 변신- 어떤 반응을 얻고 있을까요.

함께 만나보시죠.

["삼식이, 삼식아, 삼식이 삼촌 삼식이가 무슨 뜻입니까."]

["제 별명이요."]

전쟁통에도 가족과 지인들의 삼시 세끼를 모두 책임진 강한 생활력의 주인공 삼식이 삼촌!

배우 송강호 씨가 연기 인생 35년 만에 선택한 첫 드라마 속 배역입니다.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는 어제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일부 회차를 공개했는데요.

작품은 1960년대, 경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어느 브로커와 엘리트 공무원의 이야기로, 송강호 씨 외에도 변요한, 이규형, 유재명 씨 등 여러 연기파 배우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에 작품을 본 누리꾼들은 배우들의 열연을 가리켜 '연기 차력쇼'라 칭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울러 영화계의 거장 박찬욱 감독 역시 송강호 씨 연기가 절정에 달했다는 찬사를 보내면서, 작품이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