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신선”, “지옥 불?”…찰스 3세 초상화에 반응 엇갈려

입력 2024.05.16 (20:49) 수정 2024.05.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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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천을 걷어내자 강렬한 붉은빛의 그림 하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현지 시각 14일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런던 버킹엄궁에서 공개된 첫 공식 초상화입니다.

영국 화가 조너선 여(YEO)가 그렸는데요.

작가는 "왕실 초상화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21세기 군주의 깊은 인간미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대중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신선하다", "현대적이고 작가의 개성을 존중한 작품이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온통 붉은색 톤인 초상화가 "충격적이다 못해 불쾌하다" "마치 지옥 불에 빠진 것 같다"는 지적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초상화는 다음 달 14일까지 런던의 필립 몰드 미술관에서, 오는 8월 말부터는 런던 금융지구인 시티오브런던의 드레이퍼스 홀에서 대중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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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6 20:49:45
    • 수정2024-05-16 20: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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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천을 걷어내자 강렬한 붉은빛의 그림 하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현지 시각 14일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런던 버킹엄궁에서 공개된 첫 공식 초상화입니다.

영국 화가 조너선 여(YEO)가 그렸는데요.

작가는 "왕실 초상화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21세기 군주의 깊은 인간미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대중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신선하다", "현대적이고 작가의 개성을 존중한 작품이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온통 붉은색 톤인 초상화가 "충격적이다 못해 불쾌하다" "마치 지옥 불에 빠진 것 같다"는 지적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초상화는 다음 달 14일까지 런던의 필립 몰드 미술관에서, 오는 8월 말부터는 런던 금융지구인 시티오브런던의 드레이퍼스 홀에서 대중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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