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6마리 비닐봉지에 버려져…“동물 학대 수사 의뢰”

입력 2024.05.21 (19:54) 수정 2024.05.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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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강아지 6마리가 비닐 봉지에 담겨 태안의 한 바닷가에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태안동물보호협회는 어제 오전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A씨가 낑낑 소리를 듣고 확인한 결과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비닐 봉지에 담겨 있다며 협회 측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당시 강아지들이 묶인 비닐봉지 속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현재 임시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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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6마리 비닐봉지에 버려져…“동물 학대 수사 의뢰”
    • 입력 2024-05-21 19:54:16
    • 수정2024-05-21 20:09:12
    뉴스7(대전)
살아 있는 강아지 6마리가 비닐 봉지에 담겨 태안의 한 바닷가에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태안동물보호협회는 어제 오전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A씨가 낑낑 소리를 듣고 확인한 결과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비닐 봉지에 담겨 있다며 협회 측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당시 강아지들이 묶인 비닐봉지 속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현재 임시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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