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플라이강원’ 부당지원 의혹 양양군청 등 압수수색

경찰이 양양군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양양군수실과 플라이강원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양양군이 지난해 5월 플라이강원에 부당하게 20억 원의 운항장려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에 따른 것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 김진하 양양군수와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