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병원 역량 알려 주는 ‘병원 지도’ 공개
입력 2024.06.03 (09:52)
수정 2024.06.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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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정부가 병원의 수술 경험이나 규모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제시하는 일명 '병원 지도'를 온라인에 공개했는데요.
병원 측의 반발이 거셉니다.
[리포트]
무릎 수술이나 암 치료 등을 앞두고 어느 병원이 어느 정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일명 '병원 지도'가 공개됐습니다.
[라우터바흐/연방보건부 장관 : "독일은 질병으로 인한 결근 건수는 1,600만 건, 신규 암 환자는 50만 명, 종합병원은 1,700개나 되지만, 대다수 환자는 자신들의 병 치료에 어떤 병원이 적합한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온라인 병원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독일의 어느 병원이 어떤 수술을 얼마나 많이 실시하고 있고 병원의 인력과 시설 규모는 어떤지 등을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에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에 따라 원하는 병원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는데요.
다만 병원 협회 측은 이런 통계 자료 때문에 규모가 작은 지방 병원들은 상황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며' 지나치게 상세한 정보 공개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가 병원의 수술 경험이나 규모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제시하는 일명 '병원 지도'를 온라인에 공개했는데요.
병원 측의 반발이 거셉니다.
[리포트]
무릎 수술이나 암 치료 등을 앞두고 어느 병원이 어느 정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일명 '병원 지도'가 공개됐습니다.
[라우터바흐/연방보건부 장관 : "독일은 질병으로 인한 결근 건수는 1,600만 건, 신규 암 환자는 50만 명, 종합병원은 1,700개나 되지만, 대다수 환자는 자신들의 병 치료에 어떤 병원이 적합한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온라인 병원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독일의 어느 병원이 어떤 수술을 얼마나 많이 실시하고 있고 병원의 인력과 시설 규모는 어떤지 등을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에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에 따라 원하는 병원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는데요.
다만 병원 협회 측은 이런 통계 자료 때문에 규모가 작은 지방 병원들은 상황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며' 지나치게 상세한 정보 공개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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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병원 역량 알려 주는 ‘병원 지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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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03 09:52:29
- 수정2024-06-03 09:56:30
[앵커]
독일 정부가 병원의 수술 경험이나 규모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제시하는 일명 '병원 지도'를 온라인에 공개했는데요.
병원 측의 반발이 거셉니다.
[리포트]
무릎 수술이나 암 치료 등을 앞두고 어느 병원이 어느 정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일명 '병원 지도'가 공개됐습니다.
[라우터바흐/연방보건부 장관 : "독일은 질병으로 인한 결근 건수는 1,600만 건, 신규 암 환자는 50만 명, 종합병원은 1,700개나 되지만, 대다수 환자는 자신들의 병 치료에 어떤 병원이 적합한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온라인 병원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독일의 어느 병원이 어떤 수술을 얼마나 많이 실시하고 있고 병원의 인력과 시설 규모는 어떤지 등을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에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에 따라 원하는 병원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는데요.
다만 병원 협회 측은 이런 통계 자료 때문에 규모가 작은 지방 병원들은 상황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며' 지나치게 상세한 정보 공개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가 병원의 수술 경험이나 규모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제시하는 일명 '병원 지도'를 온라인에 공개했는데요.
병원 측의 반발이 거셉니다.
[리포트]
무릎 수술이나 암 치료 등을 앞두고 어느 병원이 어느 정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일명 '병원 지도'가 공개됐습니다.
[라우터바흐/연방보건부 장관 : "독일은 질병으로 인한 결근 건수는 1,600만 건, 신규 암 환자는 50만 명, 종합병원은 1,700개나 되지만, 대다수 환자는 자신들의 병 치료에 어떤 병원이 적합한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온라인 병원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독일의 어느 병원이 어떤 수술을 얼마나 많이 실시하고 있고 병원의 인력과 시설 규모는 어떤지 등을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에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에 따라 원하는 병원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는데요.
다만 병원 협회 측은 이런 통계 자료 때문에 규모가 작은 지방 병원들은 상황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며' 지나치게 상세한 정보 공개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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