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 징계 절차 착수

의회 직원에게 사적인 일을 시킨 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에 대해 포항시의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포항시의회 직장내 괴롭힘 심의위원회는 최근 조사를 통해 공무원에게 자신의 대학원 과제 등 사적인 일을 시킨 안 의원의 사례가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결론했습니다.

이에 포항시의회는 오늘 안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2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