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레저 보트 사고 잇따라

지난 주말 전북 앞바다에서 레저 보트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낮 12시쯤 부안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6명이 탄 레저보트가 기관 고장을 일으켰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 함정을 보내 보트를 항구로 들여왔습니다.

앞서 오전 9시 20분쯤에도 부안 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이 고장 난 레저 보트를 예인하는 등 주말 사이 사고 4건을 처리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