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붙이고 옷 갈아입어”…커튼 없는 숙소에 선수들 분통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7.31 (07:30) 수정 2024.07.3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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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커튼'입니다.

찜통 버스와 채식 위주 식단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서 이번엔 방에 커튼이 없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창 너머로 앞 건물이 훤히 보입니다.

미국 육상선수 샤리 호킨스가 공개한 숙소 모습인데요.

창문에 커튼이 없습니다.

임시 방편으로 대형 수건 한 장을 붙인다는데, 떨어지기 일쑤여서, 샤워를 마치고 나와 최대한 빠르게 옷을 갈아입는다고 토로했습니다.

호주 테니스선수가 쓰는 방 역시 창문에 커튼이 없습니다.

다만, 숙소마다 차이가 있어서, 이 뉴질랜드 수영선수 숙소엔 블라인드가 설치돼 있습니다.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불만도 있는데요.

미국 테니스선수 코코 가우프는 "여자 선수 10명이 화장실 2개를 쓰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절반은 짐을 챙겨 선수촌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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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31 07:30:26
    • 수정2024-07-31 0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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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버스와 채식 위주 식단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서 이번엔 방에 커튼이 없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창 너머로 앞 건물이 훤히 보입니다.

미국 육상선수 샤리 호킨스가 공개한 숙소 모습인데요.

창문에 커튼이 없습니다.

임시 방편으로 대형 수건 한 장을 붙인다는데, 떨어지기 일쑤여서, 샤워를 마치고 나와 최대한 빠르게 옷을 갈아입는다고 토로했습니다.

호주 테니스선수가 쓰는 방 역시 창문에 커튼이 없습니다.

다만, 숙소마다 차이가 있어서, 이 뉴질랜드 수영선수 숙소엔 블라인드가 설치돼 있습니다.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불만도 있는데요.

미국 테니스선수 코코 가우프는 "여자 선수 10명이 화장실 2개를 쓰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절반은 짐을 챙겨 선수촌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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