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3관왕’ 김우진·임시현, MVP도 나란히 명중!

입력 2024.08.11 (21:09) 수정 2024.08.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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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올림픽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한 우리 양궁 대표팀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던 김우진과 임시현이 대한체육회애서 선정하는 우리나라 선수단 남녀 MVP 과녁도 명중시켰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대회 최고의 장면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KBS 중계 멘트 : "김우진이 금메달입니다!"]

신궁들의 대결에서 4.9mm 차이로 승리한 김우진, 그리고 마지막 활을 당기고도 안정된 심박수로 10점에 명중시킨 임시현.

[KBS 중계 멘트 : "10점! 금메달은 임시현입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을 명장면을 만들며 나란히 금메달 3개씩을 목에 걸고 등장한 김우진과 임시현이 대한체육회 선정 한국 선수단 MVP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취재 기자단 투표로 남녀 1명씩 MVP로 뽑은 가운데 이변은 없었습니다.

[김우진/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9일/KBS 뉴스9 : "뭔가 후회 없이 쏘자. 어차피 더 이상 쏠 화살이 없다, 이 한 발에 후회 없이 쏘자. 딱 이 생각을 가지고 쐈습니다."]

[임시현/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9일/KBS 뉴스9 : "(여자 양궁) 10연패도 했는데 11연패 못 할 이유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한국이 대단한 걸 어떡합니까? 견뎌야죠."]

48년 만의 최소 인원이 참가해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운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 김우진과 임시현이란 최고 스타를 배출한 가운데 폐막식 기수론 태권도 박태준과 복싱 임애지가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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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3관왕’ 김우진·임시현, MVP도 나란히 명중!
    • 입력 2024-08-11 21:09:38
    • 수정2024-08-11 21:59:13
    뉴스 9
[앵커]

이번 올림픽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한 우리 양궁 대표팀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던 김우진과 임시현이 대한체육회애서 선정하는 우리나라 선수단 남녀 MVP 과녁도 명중시켰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대회 최고의 장면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KBS 중계 멘트 : "김우진이 금메달입니다!"]

신궁들의 대결에서 4.9mm 차이로 승리한 김우진, 그리고 마지막 활을 당기고도 안정된 심박수로 10점에 명중시킨 임시현.

[KBS 중계 멘트 : "10점! 금메달은 임시현입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을 명장면을 만들며 나란히 금메달 3개씩을 목에 걸고 등장한 김우진과 임시현이 대한체육회 선정 한국 선수단 MVP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취재 기자단 투표로 남녀 1명씩 MVP로 뽑은 가운데 이변은 없었습니다.

[김우진/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9일/KBS 뉴스9 : "뭔가 후회 없이 쏘자. 어차피 더 이상 쏠 화살이 없다, 이 한 발에 후회 없이 쏘자. 딱 이 생각을 가지고 쐈습니다."]

[임시현/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9일/KBS 뉴스9 : "(여자 양궁) 10연패도 했는데 11연패 못 할 이유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한국이 대단한 걸 어떡합니까? 견뎌야죠."]

48년 만의 최소 인원이 참가해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운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 김우진과 임시현이란 최고 스타를 배출한 가운데 폐막식 기수론 태권도 박태준과 복싱 임애지가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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