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회장, 미국 제조업 정책 강력 비난

입력 2005.12.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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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왜고너 제너럴모터스 회장겸 CEO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정책에도 원인이 있다며, 정부의 제조업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왜고너 회장은 월스트리트 저널 의견난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회사의 어려움이, 판매 감소와 하이브리드 차량 시판전략의 실패때문이기도 하지만 정부 정책도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왜고너 회장은 미국 제조업체가 다른 나라 업체들과는 달리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는 점과 소송 남발 현상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정부에 정책적 해법을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왜고너 회장은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그들의 자동차가 덜 생산적이고, 질이 낮고, 열효율도 낮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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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회장, 미국 제조업 정책 강력 비난
    • 입력 2005-12-07 0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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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왜고너 제너럴모터스 회장겸 CEO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정책에도 원인이 있다며, 정부의 제조업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왜고너 회장은 월스트리트 저널 의견난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회사의 어려움이, 판매 감소와 하이브리드 차량 시판전략의 실패때문이기도 하지만 정부 정책도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왜고너 회장은 미국 제조업체가 다른 나라 업체들과는 달리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는 점과 소송 남발 현상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정부에 정책적 해법을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왜고너 회장은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그들의 자동차가 덜 생산적이고, 질이 낮고, 열효율도 낮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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